[충북일보=음성] 극동대학교는 간호학과 이영신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 판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간호학분야에서 8년 이상의 강의 경험을 토대로 간호 교육 방법에 관심을 가지고 간호사가 돌봄을 제공하기 위한 지식을 어떻게 수용해 가는가에 대한 연구 등 성실한 활동을 이어 왔다. 현재 지역사회에서 정신보건심의위원, 노인 정신건강교육 등의 활동을 통한 역량의 사회 환원과 더불어 돌봄에 대한 인식 유형화, 문화의 보편성과 특수성에 대한 관심을 토대로 문화철학과 정신간호와 관련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세계 3대 인명사전은 △마르퀴즈 후즈 후의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3일 집중호우 및 장마철 대비 산사태 위기대응 실제훈련을 금왕읍 봉곡2리 마을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산사태취약지역 주민, 관련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실제 대피훈련은 산사태취약지역 주민들이 집중호우에 따른 예측정보 수신, 상황판단회의, 예보발령, 취약지역 상황전파, 주민대피 등 실제 상황처럼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산사태위기대응 실제 대피 훈련을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위기대응 체계를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지역 최대 화두로 떠오른 사드배치에 대해 음성군의회도 결사반대 입장을 내놨다. 군의회는 음성지역 사드 배치 후보지설과 관련해 23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음성 사드(THAAD)배치 결사반대 결의안을 군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어 음성지역 사드 배치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 입장을 담은 결의안을 중앙정부 등 관계기관에 전달했다. 또 군의회는 충청북도와 음성군이 음성 사드 배치에 선제적으로 강력히 대응해 줄 것을 촉구했다. 남궁유 의장은 "음성군은 전체 면적의 1/4이 경작지로 구성돼 있는데 사드가 배치되면 레이더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의 영향으로 농작물 생산에 심각한 차질을 빚을 수 있으며, 우리 지역이 군사보호 구역으로 묶이게 되는 등 10만 음성군민의 건강과 재산권 침해, 환경 피해 등으로 15만 음성시 건설에 커다란 장애가 될 수 있다"고 결의안 채택 배경을 설명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23일 음성소망병원과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등 효율적인 보호조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음성경찰서와 음성소망병원은 평소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며 본인 또는 타인을 해할 위험이 큰 정신질환자 신고 접수 시 원활한 응급입원 절차가 이루어질 수 있게 됐다. 이날 엄성규 음성경찰서장은 "정신질환으로 인한 충동성 범죄가 사회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더욱 안전한 사회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23일 인삼연구회원 25명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현장교육은 회원들에게 새로운 인삼재배기술 습득과 인삼산업의 견문을 확장하는 기회를 만들어 주기위해 충남 금산군과 전북 진안군의 인삼 유통시장과 연구소를 견학했다. 인삼연구회 회원들은 충남 금산 인삼시장을 둘러보면서 인삼의 유통과정과 가격시세 등 인삼이 시장에서 거래되는 과정과 소비자들의 인삼구매 경향을 살펴봤다. 또한 전북 진안군에 있는 전북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를 방문해 약용작물 병해충 방제 및 친환경 재배기술 연구 동향과 시험재배 포장을 견학했고, 하우스 인삼재배 대한 연구성과를 청취했다. 소득기술팀 박지형팀장은 "인삼연구회원들이 인삼의 구매동향과 연구동향 등 최신 재배기술을 눈으로 보고 느낀 교육이었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교육지원청은 23일 금왕읍사무소에서 음성군 초중고 학부모 1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바른 자녀양육을 위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음성경찰서에서 주관하는 학부모 대상 치안정책 설명회와 연계해 실시했으며, 학교폭력과 근절 대책 설명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 중심으로 운영됐다. 특히 강사로 초빙된 청주교육대학교 윤건영 총장은 "미래사회에 맞는 올바른 자녀교육 방법과 학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바른 학부모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병일 교육장은 "우리 사회에 그 동안 숨겨졌던 가정에서의 아동학대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는 인식 하에 부모의 올바른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부모의 입장에서 주변 아동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아동폭력이 근절될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을 강조했다. 음성교육지원청은 오는 29일 감곡면사무소에서 해당 지역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올바른 자녀양육을 위한 학부모 연수'를 개최해 학부모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 청룡초 4~6학생 29명은 23일 음성군 소이면에 위치한 갑산 체리농장에서 체리과수원 수확체험과 시골밥상 체험 등 농촌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달 29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음성품바축제에 참가했던 단체 등이 행사에서 모금한 성금 1천여 만원을 유니세프 기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2일 음성예총 등 7개 단체 대표와 심경희씨가 이필용 음성군수에게 유니세프 기금 650여 만원과 지역 청소년을 위한 후원금 290만원,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33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유니세프 기금은 품바축제 기간 음성예총 '품바촌 운영', 새마을지도자 음성군협의회 '사랑 나눔 장터', 음성군보건소 '한방건강체험관', 국제와이즈맨음성클럽 '떡매치기 체험'과 군청 목공동호회 작품판매로 모은 수익금이다. 또 6070거리 주점을 운영한 청사모(회장 성지현), 천인의비빔밥 나누기의 음성사랑나눔공동체(회장 이병옥)도 수익금 200만원과 90만원을 각각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기탁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으로 기탁한 심경희 씨는 꽃그리기 체험장을 운영해 모은 23만원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기탁했다. 군은 이날 전달받은 성금을 음성군민의 마음을 담아 지구촌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유니세프 후원기금과 후원처로 각각 전달할 계획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22일 금왕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금왕읍, 대소면, 삼성면, 맹동면 17개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치안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천시 △사랑의 밥차 운영=오전 10시 의병광장. △제천출신 청람재 재사생과의 간담회=오후 8시 충북학사 청람재. 단양군 △100세 건강 교실=오후 2시 매포읍 어의곡리 경로당. △지역고용정책 실무협의회=오후 2시 단양 대명리조트. 진천군 △2016년 제1회 치안협의회 = 오후 1시 진천경찰서 회의실. 음성군 △음성 금요회=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 △군의회 의원간담회= 오후 1시30분 의회 소회의실 △군계획 · 건축 공동위원회= 오후 2시 군청 상황실 옥천군 △근로자산업안전보건교육=오전 9시30분 다목적회관 영동군 △영업주 친절교육 및 향토음식 조리시연회=오후 3시 영동읍사무소 대회의실 △영동와인아카데미 창업반 교육=오후 6시30분 영동대학교 와인프라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