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 무극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과 무극시장상인회는 오는 6일 무극시장 일원에서 '어린이 무료 물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진행 중인 무극시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어린이 에어바운스 물놀이장과 함께 부채 만들기, 한복 포토존, 고요속의 외침, 더위 격파! 등 다양한 체험코너가 준비됐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유난히 더운 올여름 휴가를 가지 못한 가족단위 고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고객과 함께하는 무극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됐다. 이갑용 무극시장문화관광형육성사업단 단장은 "앞으로 지역주민과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꾸준히 마련하고, 상인들이 신명나는 전통시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전국고추주산단지 시장·군수 협의회 실무위원회가 3일 괴산군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는 14개 시·군 과장 및 담당(영월군·충주시·제천시·괴산군·음성군·태안군·고창군·임실군·해남군·안동시·의성군·청송군·영양군·예천군·봉화군)이 참석한 가운데 고추생산 안정화를 위해 중앙정부에 건고추 정부비축수매 물량 시장방출 억제, TQR(Tariff rate Quotas)물량 수입시기 조정, 고추계약재배 등을 통한 최저가격 보상제 도입 등 안정적인 생산지원 대책 등을 토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고추주산단지 시장·군수 협의회는 수입 농산물의 증가와 국내 고추재배 농가의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고추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난 2004년에 창립됐다. 그동안 협의회는 2005년부터 고추종합처리장 및 원예브랜드육성사업, 고추비가림 재배시설, 농자재 등의 각종 사업비를 건의해 지원받는 성과를 올렸다. 군 관계자는 "전국고추주산단지 시장·군수협의회가 고추 재배농가가 처한 어려운 상황(소비둔화·수입산 증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에 걸쳐 관내 자연발생유원지 4곳에 응급구조 안내판을 제작 설치했다고 밝혔다. 응급구조 안내판은 주로 강이나 계곡 등 자연발생유원지에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명사고가 높은 지역을 선정해 지역사회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제 응급환자가 발생했을때 누구든지 심폐소생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해 인명을 구조코자 물놀이 위험지역 10곳 중 4곳(괴산 이탄유원지·불정 목도강수욕장·청천사담유원지·청천용추폭포)을 우선 설치했다. 물놀이 안전초소를 만들고 안전요원을 배치했으나 자연발생유원지는 물에 들어가지 못하게 제약하는데 한계가 있다. 이에 위험지역 표지판 옆에 응급구조 및 심폐소생술 안내판을 설치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보건소는 올해 응급구조안내판 설치 효과를 파악한 후 내년에 예산을 반영해 추가로 6~7곳에 응급구조안내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3일 음성군에서 추진하는 재능 나눔 캠페인, 테마가 있는 벽화 그리기 사업과 협업해 대소초등학교 벽면에 학교폭력 근절 벽화를 설치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공공도서관 이용자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도서관 정보를 공유·소통할 수 있는 모바일 도서관 웹 '리브로피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리브로피아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도서관의 각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도서관 소장자료 검색, 희망도서 신청 대출현황 조회, 대출중인 자료의 예약 등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리브로피아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기존 회원증을 소지하지 않아도 도서대출이 가능해 도서관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리브로피아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play스토어나 IOS운영체제의 앱스토어를 통해 리브로피아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설치한 후, 음성군이 운영하는 대소 또는 감곡도서관'을 선택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리브로피아는 △자료검색 △대출현황 및 반납연기 △대출이력 보기 △대출베스트 자료 △희망도서 신청 △전자책 대출 등 다양한 컨텐츠를 담고 있어서 주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손쉽게 알려준다. 또한, 푸쉬 기능을 사용해 반납예정일과 연체도서를 알려주는 등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24시간 내 손안에서 자유롭게
[충북일보=음성] 서울 강동구 초등학생 40명이 2일 음성군 생극면 동연도예공방을 방문해 농촌체험 활동을 가졌다. 학생들은 도자기 만들기, 양갱 만들기, 전통 죽방울놀이 등 평소에 도시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농촌 체험을 가졌으며 유기농 농산물로 만든 카레라이스, 샌드위치 등 점심을 먹으면서 농산물이 얼마나 많은 정성과 노력으로 만들어지는지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반기문 UN 사무총장 생가를 방문해 해설사로부터 어린시절부터 남달랐던 반총장의 성장 이야기를 들으며 제2의 UN 사무총장이 되는 꿈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강동구청 관계자는 "반기문 총장 생가방문이 강동구 어린이들에게 긍정적 사고와 올바른 가치 형성에 도움을 주는 뜻깊은 학습의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감곡면 오갑초등학교 학생 37명이 서울을 방문해 암사동 선사주거지에서 신석기문화에 대한 교육과 함께 선사시대 사냥도구를 직접 만들어 동물모형을 사냥하는 체험활동을 했으며,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더위를 식히는 즐거운 시간도 보냈다. 권순갑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양 지자체 아이들이 도시와 농촌의 문화 차이를 보고 느끼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은 납세 인식부족으로 외국인 체납액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체납액 징수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7월말 현재 금왕읍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1천729명이며 그 중 체납된 외국인은 132명으로 체납액은 2천500만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외국인 체납자의 직장, 거주지 등에 체납시 불이익을 담은 영어, 중국어로 제작된 납부 안내문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 할 예정이다.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우편발송, 전화 등의 소극적인 징수에서 벗어나 직장이나 가정을 직접 방문 면담을 통해 납부를 독려해 자진납부를 유도함으로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서류상 소유자와 실제 사용자가 다른 무적차량(대포차)은 추가적인 체납액 발생 저지와 범죄 이용 예방 차원에서 현장에서 즉시 강제 견인해 신속하게 공매처분할 예정이다. 구자평 금왕읍장은 "납세의무에는 외국인도 예외가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각인시켜 외국인 체납자를 끝까지 추적ㆍ조사해 체납액이 제로가 될 때까지 반드시 징수하겠다"고 체납 정리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 인파가 집중되는 유원지 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물가안정 관리 및 계도활동에 나선다. 이에 군은 오는 31일까지 물가안정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불공정 상행위 근절과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중점 지도·점검 대상은 음식점, 매점, 숙박업소 등의 업소에서 요금 과다인상 행위, 담합에 의한 부당 요금인상 행위, 계량 위반행위, 가격표시 이행여부 등이다. 송원영 경제과장은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관리대책 추진으로 음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음성군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싶다"며 "불공정 상행위 근절 및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 등을 통해 관광객들이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일자로 음성화훼유통센터가 지난 1월 4일 본격경매를 시작한지 7개월여 만에 100억원의 매출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음성화훼유통센터가 올해 목표로 한 매출액 150억원의 68%에 해당하는 실적으로 경매 추이를 감안할 때 올해 목표 매출액 150억원을 초과 달성할것으로 예상된다. 음성화훼유통센터는 지난해 11월 총사업비 92억여 원을 들여 온실동 1만3천838㎡ 건축물동 2천42㎡ 규모로 화훼집하장, 상하차장, 사무실, 전자 경매실 등 화훼경매에 필요한 최첨단 물류시설을 갖춘 국내 최대 화훼공판장으로 준공됐다. 지난 1월 본격 경매를 시작했으며, 특히 전국 최초로 관엽류와 난류를 통합경매를 실시해 현재 중도매인 93명이 경매에 참가하는 명실공히 국내 최고 화훼공판장으로 성장 중에 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음성군에 위치한 화훼유통센터 활성화를 위해 화훼관련 다양한 사업 지원은 물론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통해 화훼산업을 지역경제 발전의 기반 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음성읍 음성시장상인회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4개월간 '음성시장상가 이용하기 이벤트(경품)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월 상인회 조직 강화와 시장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조성되는 '음성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준공을 기념하고 주민이 찾는 시장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추진됐다. 음성시장을 찾는 고객들은 이벤트에 참가하는 음성시장 내 상점에서 일정금액 이상 구매하면 경품권을 받을 수 있다. 경품권은 오는 12월 중순 음성시장 고객지원센터 준공식 행사장에서 추첨하며, 김치냉장고, 평면TV, 드럼세탁기 등 200여점의 다양한 경품이 준비된다. 한편, 음성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으로 9억9천500만원의 예산을 투자해 음성읍 읍내리 249-12번지 일원에 143.495㎡(2층), 부설주차장 21면 규모로 연내 준공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