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정성엽 음성군 부군수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정 부군수는 지난 24일 새벽 6시 30분부터 음성읍 의용소방대원(대장 임승호) 20명과 함께 음성읍 석인리에 위치한 고구마 재배농가에서 고구마 수확 작업을 도왔다. 정성엽 부군수는 "농촌 인구 고령화로 인해 갈수록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으로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농장주 차정호씨는 "고구마를 수확해야 하는데 일할 사람이 없어 힘들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게 되어 한 시름 놓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충청북도 역점시책으로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물론 일손이 부족한 농가 및 기업에서도 만족도가 높아 지난 7월부터 도내 전 시군으로 확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28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9월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공연으로 뮤직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신나는 음악여행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8월·9월·10월 문화가 있는 날 3회에 걸쳐 진행되는 뮤직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신나는 음악여행 중 2회 '틀려도 괜찮아'라는 테마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틀려도 괜찮아' 공연은 피아니스트 채수진의 음(音)연동화 '틀려도 괜찮아', 인형극단 친구들과 함께하는 '아기 돼지 삼형제', 성악가 이연성이 들려주는 'Let it go!'로 구성된다. 한편, 이화여자대학교 음악연구소의 신나는 음악여행은 2013년 1월 첫 공연을 시작해 2016년 7월까지 '전회 매진'을 기록하고 있으며 각양각색 컬러의 매력을 가진 다채로운 무대와 음악으로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통해 관내 어린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뮤직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신나는 음악여행은 문화가 있는 날-작은 음악회지원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융성위원회가 주최하고 음성군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다. 36개월 이상 관람 가능한 공연이며 전석 무료로 음성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및 전화(043-
[충북일보=음성] 극동대학교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정원 868명 모집에 6천919명이 지원해 7.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반전형은 773명 모집에 6667명이 지원해 8.62대 1 이며, 정원 내외 포함 전체 평균 경쟁률은 934명 모집에 7139명이 지원해 7.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정원 외 전형에서는 66명 모집에 220명이 지원해 3.33대 1이다.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린 항공운항서비스학과는 47명 모집에 2천94명이 지원해 44.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연극연기학과가 28명 모집에 1천4명 지원해 35.86대 1, 만화·애니메이션학과 14.06대 1, 항공정비학과 13.28대 1로 그 뒤를 이었다. 극동대 수시모집 면접 및 실기고사는 다음달 19일부터 21일에 사이에 치러질 예정이며 합격자는 11월 1일에 발표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상공회의소는 지난 22일 오후 젠스필드 CC(삼성면 소재)에서 개최된 제3회 음성상공회의소 회장배 상공인 골프대회에서 음성장학회 장학기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장학기금을 기탁 한 음성상공회의소 설영건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장학금 모금행사에 많은 상공인들이 참여해 지역인재육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상호간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 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상공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음성상공회의소에는 이번 기탁을 포함해 2천729만원을 기탁했다. 음성 상공인 골프대회를 통해 첫회에는 729만원, 2회와 3회에는 각 1천만원씩 기탁했다. 음성장학회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음성장학회 기본재산으로 편입하고 매년 그 발생 이자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상공회의소는 지난 22일 오후 음성군 삼성면에 소재한 젠스필드CC에서 "제3회 음성상의 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음성지역 상공인들의 화합과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참가한 상공인들이 장학기금을 모금해 음성장학회에 기탁함으로서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동참하고자 하는 뜻에서 2014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120여명의 상공인이 참가해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대회에 참가한 상공인들이 모금한 1천만원의 장학기금은 시상식 행사에 참석한 음성군 정성엽 부군수를 통해 음성장학회에 전달했다. 이날 진행된 경기결과는 △메달리스트에 대흥복합창호㈜ 전병득 상무 △신페리오 방식의 개인전 우승에는 ㈜미광전기 김상수 대표이사 △준우승은 ㈜두원환경 최두식 대표이사 △3위는 지성중공업㈜ 박용우 대표이사가 △단체전 우승은 금왕기업체협의회팀 △준우승은 음성상공회팀 △3위는 소이면기업체협의회팀이 각각 차지했다. 설영건 음성상의 회장은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많은데, 상공인 체육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의 교류증진을 통해 지역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경제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
[충북일보=음성] 국내 건설기능 분야의 최고수를 가리는 제24회 건설기능경기대회가 지난 23일 음성군 금왕읍 소재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에서 14개 직종 239명의 건설 기능공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최삼규)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건설근로자공제회,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과거 어깨너머 배워오던 기능을 산업차원에서 발굴하고 국가차원에서 공인받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전국 130만 건설기능인의 축제의 장으로 건설 기능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수한 건설 기능인력의 양성을 촉진하기 위해 1992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24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충청북도, 음성군청 등 해당 지방자치단체 인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원단체장, 유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출전 선수들을 격려했다. 전국의 건설공사 현장에서 선발된 건설기능인 239명은 14개 직종(거푸집·건축목공·미장·조적·철근·타일·배관·전기용접·도장·측량·조경·전산응용토목제도·실내건축제도·방수)에 출전해 그동안 자신이 연마했던 기술을 뽐내며 최고의 기량을 겨뤘다. 입상자(1~3위 84명)에게는 상금(1위 200
[충북일보=괴산] 2016년 환경문화와 버섯축제가 지난 24일 괴산군 청천면 푸른내문화관장센터 광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출향인사, 환경관련 시민단체, 지역주민, 관광객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어·치패 방류행사, 환경체험 부스 운영(태양열요리체험·자전거발전체험 등) 및 환경보호그림 우수상 시상(청천 면내 4개학교) 등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CJB 시장에 가자 녹화, 버섯사진 전시, 통기타 가수 및 퓨전국악 공연과 함께 청천의 향기로운 자연산 버섯을 만나볼 수 있어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문장대온천개발저지운동의 역사와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문장대온천개발저지운동 궐기대회도 함께 진행되어 지역민과 충북도민의 문장대온천개발 저지에 대한 의지를 천명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에 소재한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이 프리미엄 골프공 '바이브(VIBE) 핑크'를 출시했다. '바이브 핑크'는 3PC 프리미엄 볼 바이브의 새로운 모델이다. 기존의 바이브는 두 가지 색상(화이트·옐로우)으로 출시됐으나 더욱 화려하고 세련된 컬러를 원하는 20~30대 젊은층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핑크 색상이 새롭게 출시됐다. 바이브는 울트라 소프트 코어로 최적의 타구감은 물론이고 고탄성 이너커버 적용으로 탁월한 비거리를 제공한다. 일관된 비행성능으로 높은 페어웨이 정확도, 부드러운 퍼팅감으로 방향성 및 거리감을 향상시켜 주는 것도 특징이다. 문경안 볼빅 회장은 "바이브는 비비드와 함께 올해 볼빅이 출시한 프리미엄 볼로 국내 뿐 아니라 세계시장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며 "기존의 화이트와 옐로우에 이어 핑크 색상이 새롭게 출시되면서 패션 감각이 뛰어난 젊은 골퍼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지난 23일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엄성규 경찰서장과 조현명 경찰발전위원장을 비롯한 경찰발전위원 2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에서 집 새단장을 위해 청소를 하던 중 사제총 24정이 발견돼 군부대와 경찰이 합동조사를 벌였다. 지난 24일 오전 11시께 음성군 삼성면 소재 한 집에서 사제총과 실탄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음성경찰서에 따르면 전 집주인인 A씨가 거주했던 집에서 소총과 권총 형태의 사제총 24정이 발견됐다. A씨는 지난해 72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이 사제총은 B(50·여)씨가 집을 사서 새단장을 하려고 용역업체를 불러 청소를 하던 중 용역업체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 경찰, 국정원, 기무사 등이 합동조사에 나서 조사한 결과 인명 살상용 총기는 발견하지 못했고, A씨가 숨지기 전 철물점을 운영하면서 개인적으로 사제총을 제작·보관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합동조사단은 사제총이 조잡해 대공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