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에 대한 공직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개한 법률 해설집을 제작해 본청, 사업소, 읍·면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소속 직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청탁금지법 및 공직자 청렴 특별교육' 을 실시한데 이어 이번에 배부한 해설집에는 △청탁금지법 제정취지 △법조문 해석 △부정청탁 사례 △금품등 수수 금지 사례 △제재 규정 등이 수록돼 있다. 청탁금지법은 누구라도 적용 대상이 되어 위반할 경우 과태료 및 형사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기에 관련 교육 및 해설집 배부를 통해 초기 혼란을 방지하고 해당법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음성군은 청탁금지법 시행을 계기로 보다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청렴정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공무원 행동강령을 정비하는 등 청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괴산군은 일본 키사라주시, 필리핀 두민각·비슬릭시·네그로스·민도로·잠보앙카주, 인도네시아 망가라이시 등과 충북유기농업연구소에서 양국 간 유기농업 발전을 기반으로 한 우호협정(friendship agreement)과 MOU를 체결했다. 이번 우호협력·양해각서 체결에는 일본 키사라주시 와타나베 요시쿠니 시장과 필리핀 두민각 마크 파갈로리오가 시장이 서명하고,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은 필리핀 비슬릭 시장, 네그로스 주지사를 대신한 농업발전연구재단(NISARD) 이사장과 민도로, 잠보앙카 주지사 및 인도네시아 망가라이시장이 서명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일본 키사라주시와는 "유기농업육성을 위한 아시아지방정부협의회(ALGOA)"의 발전을 위해 상호 인적 교류, 지식과 기술 공유, 관광, 교육, 경제 협력 등이 담겨진 내용을 양국이 적극 협력하기로 협정했다. 필리핀 두민각시와는 유기농업 발전을 기반으로 한 문화, 관광분야 활동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증진시킬 수 있는 "괴산군의 날" 또는 "두민각의 날"의 기념일을 지정, 추진하는 등 양국 유기농업의 상호 협력을 증진 시킬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필리핀, 인도네시아와 체결한 양해각서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드림스타트는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간 전남 고흥군에 소재한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에서 '항공우주과학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하는 2016년 취약계층청소년 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에게 우주과학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과학활동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체험학습 첫날 1인승 비행조종시뮬레이션, 4D 시뮬레이터 체험 등 우주인 훈련 시승장비 체험, 천체투영관 체험 및 관측을 실시했다. 둘째 날은 GPS의 원리 이해 및 위치 추적기를 이용한 미션 활동, 우주착륙선 및 우주모형 제작을, 셋째 날은 폼로켓 제작 및 발사 등 다양한 체험 및 활동을 통해 우주과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괴산군드림스타트 관계자는 "평소 경험해 보지 못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아동들에게 도전정신을 일깨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이 마음껏 꿈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드림스타트는 만 0세~12세(초등학생) 취약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27일 캄보디아 농림수산부(MAFF)와 상호 협력에 대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원대 교무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중원대학교 총장과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차관보(Hean Vanhan)를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협력 관계의 발전 사항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중원대는 학부 및 대학원 내 학위 및 비 학위 교육과정,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개발 운영, 인적 교류 증진의 공동 참여를 약속했다. 또한, 중원대 산학협력단 소속 RIS사업단(Regional Innovation System, 괴산 유기가공식품산업육성사업단), 국제농업협동조합개발센터의 협약도 각각 추가 체결한 이후에 충북유기농업연구소, ICOOP 생협 식품가공단지, 진미식품, 친환경 농자재 공장을 견학했다.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차관보(Hean Vanhan)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캄보디아 농산업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호 협력 관계 증진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원대 안병환 총장은 "우리 중원대학교가 캄보디아 농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상호발전을 위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최근 묻지마식 여성대상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중소기업청과 협력해 오는 2018년도 까지 범죄취약지인 전통시장 화장실를 개 ·보수하는 등 안심벨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통시장내 화장실이 노후됨에따라 범죄에 노출돼 있어 시장활성화와 여성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전면 개 ·보수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통시장 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들의 심리적 안정과 더불어 안심벨 설치 자체로도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를 거두는 등 군민 안전 체감도를 향상하고 나아가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괴산군은 괴산경찰서와 협력으로 안전문화운동,안전점검의날 행사를 통한 캠패인참여,학교주변 안전점검 등 군민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전통시장 관계자는 "깨끗한 화장실과 안심벨 설치 등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며 "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범죄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NH농협 음성군지부는 27일 제10회 반기문 마라톤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음성군 체육발전기금 1천700만원을 음성군에 전달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음성청소년문화의집(이하 음성청문) 소속 난타동아리가 지난 24일 열린 '전국 난타 모듬북 경연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국악협회 충주지부 주관으로 충주시 관아골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음성청문은 청소년 난타동아리(난장)팀이 참가해 전국에서 온 20여 개 팀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음성청문 난타동아리팀은 단조롭게 운영되던 기존의 프로그램 틀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면서 스스로 노력하는 방법으로 꾸준한 연습을 해 온 결과라로 평하고 있다. 또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들의 욕구를 충족하고 스스로 꿈을 찾아 현실화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는 평이다 한편 음성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팀은 지난 9월 3일 벌어진 충북 청소년재능경연대회에서도 댄스동아리와 보컬 동아리팀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휩쓸기도 했다. 음성청문 김영무 관장은 "관내 청소년들이 더욱 재미있고 신나고 즐거운 세상의 중심이 되는 행복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며 "청소년활동 인증프로그램 개발 등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음성
[충북일보=괴산] 다음달 13일 괴산에서 개최되는 취업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5개 시·군(괴산군·청주시·진천군·증평군·보은군) 일자리허브센터가 뭉쳤다. 5개 시군 일자리허브센터 직원들은 27일 괴산읍사무소 및 인근 마을을 돌며 취업박람회 합동 홍보활동을 했으며 오후에는 5개 시군 일자리허브센터 직원 및 담당자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5개시군 일자리허브센터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취업박람회 참여자 모집 홍보 및 운영 방안을 협의했다. 괴산군은 10월 13일 오후 2시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30여개 기업과 고용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괴산취업박람회를 개최해 구인·구직자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한 일자리 한마당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사전등록을 통해 쉽게 취업박람회 참여가 가능하며, 행사 당일에도 이력서를 지참하고 현장등록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홍성학 일자리허브센터 팀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우리지역의 만성적인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으며 우리 지역 취업을 원하는 중장년층과 청년층에게 참여기회를 확대해 고용절벽 해소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매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 군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이번에 상영될 무료영화는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로 지난 6월 16일 개봉했으며 1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고 상영시간은 120분이다. 오는 28일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괴산군 괴산읍 소재 문화예술회관에서 상영된다.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는 충무로의 대표 연기파 배우 김명민(브로커 필재), 성동일(판수)등이 출연한 작품으로 정의를 실현하는 모범 경찰에서 끊이지 않는 사건 수임으로 '신이 내린 브로커'로 불리며 활동하는 브로커 '필재'가 세간을 뒤흔든 인천의 재벌 '대해제철 며느리 살인사건' 범인 '순태'로부터 자신의 억울함을 주장하는 편지를 받은 뒤 사건의 배후를 추적하는 유쾌한 범죄 수사 영화다. 군 관계자는 "최신영화는 상영이 힘들지만 극장개봉작 중 인기리에 상영을 마친 최근 영화를 선별하여 군민에게 선보여 적게나마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며 "군민의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말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 상영되는 영화는 매달 마지막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는 가을철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칠성면 쌍곡계곡 일원에서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괴산소방서, 속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등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악구조 및 장비사용에 관한 이론교육과 구조장비 조작훈련 및 사고유형별 인명구조기법 등 현장교육으로 위주로 진행됐다 올해 산악사고는 이달 26일 기준 33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발생한 26건보다 약 27%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월별 신고건수를 보면 5월 5건, 6월 7건, 9월 현재 5건으로 전체 33건 중 약 52%를 차지해 봄·가을철에 산악사고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염병선 괴산소방서장은 "비오는 궂은 날씨에도 실전과 같은 훈련하느라 고생했다"며, "실제 사고는 오늘같은 날씨에 더 많이 발생하고 있어 비록 어려운 훈련이였지만 현장활동 중 더 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