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18일까지 지역 내 소상공인의 구조개선과 경영안정 및 지원을 위한 3/4분기 소상공인정책자금 이차보전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주소와 소재지를 두고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한 업체 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음성센터를 통해 정책자금을 대출받은 소상공인으로서 군청 경제과 생활경제팀(871-3613)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소상공인정책자금 대출에 대한 신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음성센터(873-1812~1813)로 문의하면 된다. 3/4분기 소상공인정책자금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이번 이차보전금 지원은 최대 5천만원의 대출금 이자 중 3%(3%미만의 대출 금리일 경우 실제 금리 지원)의 이자를 5년간 지원한다. 한편, 허위 자료를 제출해 융자 받은 경우, 융자금을 목적 외 사용한 경우, 원금 및 이자 연체한 경우는 이차보전금이 중지되거나 환수된다. 송원영 경제과장은 "최근 경제가 침체되어 있는데 이차보전제도로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아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로 많은 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 혜택을 주도록 노력하겠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0월부터 동절기 연료비 지원이 필요한 긴급지원 대상 가구에 난방·취사에 사용되는 등유, 가스, 전기, 연탄, 화목 등을 구입하거나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가구당 월 9만2천800원 정액급으로 지급하며, 대상은 기존에 긴급 생계비와 주거급여를 받는 가구가 해당 된다. 긴급복지지원제도는 주소득자의 사망 또는 중한 질병으로 입원·수술 등의 위기사유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경우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연료비, 장제비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지원 기준은 중위소득의 100분의 75이하, 일반재산 7천250만원 이하, 금융재산 기준 500만원 이하일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대상자를 발굴하고 보건복지콜센터와 연계한 신속한 현장 조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손길을 건넬 방침이다. 음성군은 올해 9월말까지 생계비와 의료비 등 900여가구에 4억5천만원을 지원했다. 송동주 주민생활과장은 "긴급복지지원제도는 연중 신청을 받고 있으며 동절기를 맞아 연료비를 추가 지원해 주고 있다"며 "긴급지원 대상자 발굴에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며 긴급지원을 희망하거나 주변에 긴급지원 대상자가 있을 경우 신고
[충북일보] (학)건국대학교 건국유업·건국햄이 국내산 한우 암소의 등심부위만을 일정기간 건조 숙성한 '건국 드라이 에이징' 숙성육을 출시했다. 음성에 생산기지를 둔 건국햄(사장 이수범)이 출시한 '건국 드라이 에이징'은 건국대학교 이치호 교수 연구팀과 2015년부터 1년간에 걸쳐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숙성 제조 기술을 개발했으며, 관련 제조 기술은 현재 특허 출원 중에 있다. 지금까지의 건조 숙성육은 소규모 업체나 가내수공업 형태로 생산됐으나, 이번 건국햄의 개발은 육가공 전문업체의 산업화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또한 건국대학교 연구팀에서 과학적인 실험과 증명법으로, 육질의 변화와 맛 개선을 검증해 품질에 대한 신뢰감을 주고 있다. 건국햄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건국 드라이 에이징' 숙성육은 고급 식당에서만 맛볼 수 있던 한우 숙성육을 가정의 식탁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개발했으며, 건국대학교 연구팀과 계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다양한 숙성육 개발을 위한 장기 계획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숙성육 개발의 연구책임을 맡았던 건국대학교 이치호 교수는 "이번 드라이 에이징 숙성육 개발은 이제껏 마블링에 의존하던, 쇠고기 섭취 문화를 바꿀 수
[충북일보] 괴산군 칠성면 산막이 옛길 시설물을 관리하는 비학봉 영농조합법인이 유람선 승선권 판매를 두고 직원들간 시비가 또다시 벌어졌다. 지난 1일 법인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운항한 비학봉 3호선(유람선)을 이용한 승객들이 매표소에서 판매하지 않은 승선권 18장(7만2천원 상당)을 승무원에게 내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법인은 지난달 29일 매표소 직원 A(58)씨를 상대로 탑승권, 회수권, 판매일지, 운항일지 등을 대조하며 감사를 하고 소명을 요구했다. 하지만 A씨는 이 자리에서 "문제가 된 승선권은 절대 판매하지도 않았다"며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또 "문제가 된다면 법인이 경찰에 고발하면 될 것"이라며 "자신도 혐의를 벗기 위해 고발하겠다"고 맞서면서 감사는 일단락 됐다. 감사 후 A씨는 마실 물을 받아 자리로 돌아온 뒤 갑자기 쓰러져 경찰과 119 구급대까지 출동하는 등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다. 지난 2023년과 2014년에도 이 같은 문제가 불거지자 법인은 2015년 A씨에 대해 정직 3개월 처분을 내렸다. 이후 근신기간을 거쳐 복직한 것으로 확인됐다. 법인 관계자는 "벌써 세 번째 이 같은 일이 발생해 이번 사태는
[충북일보=괴산] 지난 9월 28일부터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충북 유기농업연구소 및 괴산군청 일원에서 진행된 제2회 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ALGOA), 그리고 2016 괴산 아시아 유기농대회, 2016 괴산 유기농 페스티벌이 지난 2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ALGOA(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 참가자 16개국 60명, 아시아 유기농대회 참가자 22개국 71명 등 아시아 각국 지방정부 수장과 유기농지도자들이 참가한 이번행사는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3개국 7개 도시와 우호협정 및 MOU체결을 시작으로 아시아 유기농 발전을 위한 세계적인 석학들의 세미나가 이어졌고, 아시아 각 지방정부 유기농전문가들의 각 지역 별 특색 있는 유기농법 소개, 직접 손으로 유기농법을 실천하는 유기농업인 들의 사례발표 등이 있었다. 또한 올해는 세계연합(UN)이 지정한 UN"콩의 해" 세미나가 열려 유기농업에서 콩의 중요성, 콩과 영양 안보 등 석학들의 강의가 이어져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 깊게 해주었다. 2015년 괴산 세계 유기농산업엑스포 폐막식에서 울려 퍼진 유기농의 패러다임 전환과 새로운 전략인 "유기농 3.0"을 어떻게 이해하고 이를 아시아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는 안전문화 확산 및 관계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불법행위에는 △피난, 방화시설 및 방화구획을 폐쇄하거나 훼손하는 행위 △피난, 방화시설 및 방화구획의 주위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장애물을 설치하는 행위 △피난, 방화시설 및 방화구획의 용도에 장애를 주거나 소방 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 △피난, 방화시설 및 방화구획을 변경하는 행위 등이 해당된다. 신고시 현장확인과 포상심의위원회를 거쳐 불법 폐쇄행위로 판단되면 신고자는 1회 포상금 5만원이 지급되며 1인 연간 300만원 이내로 제한되고 불법행위 위반자에게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고는 주민등록상 19세 이상으로 괴산군 관내 지역에 거주한지 1개월 이상된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포상금 신청서와 증빙자료를 소방서로 팩스, 우편 또는 방문신청하면 된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이필용 음성군수가 군민 복지 향상 및 지역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지방교부세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이필용 음성군수는 행정자치부 김성렬 차관을 예방한 자리에서 군비 부담이 큰 2개 현안사업에 대해 보통교부세 및 특별교부세 지원을 각각 건의했다. 이날 행자부에 건의한 현안사업 중 첫 번째는 '음성꽃동네 보통교부세 지원'으로 음성꽃동네의 특수성을 고려해 과다한 군비부담액을 보통교부세 산식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맹동면 소재에 위치한 음성꽃동네는 입소자 1천840여명의 전국 최대 규모의 사회복지시설로 매년 군비 부담이 증가해 군 재정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두 번째로 건의한 현안사업은 '대소 복합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 특별교부세 지원'으로 현재 대소면은 인구가 1만9천명에 육박하고 기업체수가 500여 곳에 달함에 따라 현시설로는 급격히 증가하는 행정·복지 수요를 감당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날 이 군수는 대소면의 이러한 현황을 고려해 신축되는 대소 복합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에 특별교부세 30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대소 복합 행정복지센터가 완공되면 주민센터 외에 주민자치센터, 청소년 쉼터, 다문화가족지
[충북일보=음성] 전국의 건각들이 뛴 제10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됐다. 지난 2일 오전 9시 음성종합운동장 광장을 출발선으로 음성읍과 생극면, 금왕읍 일원 코스를 달렸다. 음성군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반기문마라톤대회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풀코스, 하프코스, 하프단체대항전, 10k코스, 미니코스로 5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대회는 풀코스에서 본대회 최고기록인 2시간32분6초로 김창원(39·경남 창원)선수가 1위를 차지하며 지난대회 기록보다 3분여 단축시켰으며, 여자부에서도 지난 10년동안 3시간내에 완주하는 서브3가 한번도 나오지 않았는데 이번대회에서는 2시간53분18초로 최고기록을 세우며 류승화(39·충남 천안)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윤종관 음성군체육회 사무처장은 "국제평화 정신과 품격있는 안전한 대회를 최우선으로 표방하면서 국제대회에 준하는 부대행사 및 주로 운영에 최선을 다했고 내년 대회는 지금부터 다시 준비해 국제대회로 개최할수 있도록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대회사에서 "음성에서 태어난 세계적지도자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국제평화정신과 이상을 기르고자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마라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선관위는 지난 30일 금왕읍 응천 일원에서 개최한 '제4회 음성인삼축제'을 찾아 행사장을 찾은 지역주민 및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선거, 아름다운 축제'라는 슬로건의 이번 캠페인에서는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선거법 위반 과태료 및 신고포상금제도, 정치후원금제도, 온라인 투표 등을 안내하는 전단지를 배부해 공명선거 기반을 다지는 한편, 선관위 캐릭터 '참참'(참된참여)이가 홍보용 풍선을 나눠주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는 등 축제장의 분위기를 더욱 고양시켰다.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 또한 우리 사회의 대립과 갈등을 투표를 통해서 화합으로 이끌어내는 유권자들의 축제"라며, "이번 캠페인이 유권자들의 주권의식과 참여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지난 9월초에 개최 된 제35회 설성문화제 및 제21회 음성청결고추축제에도 참가해 동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새마을회는 지난 30일 대재산업단지에서 자원재활용의 소중함을 널리 확산시키고 청정 괴산의 아름다운 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3R 자원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괴산군새마을회가 주관하고 새마을 남·여지도자 및 주민, 각급 기관단체 인사가 참여한 경진대회에는 읍·면 새마을협의회회원들과 각급 기관단체,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3R 운동은 재사용(Reuse), 재활용(Recyle), 쓰레기 발생 줄이기(Reduce)의 이니셜을 모은 것으로 생활주변에서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자원을 수집 녹색생활 실천과 매각 대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운동으로 괴산군새마을에서는 범 군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2013년부터 대외적으로 읍면의 기관협조와 리우회 등의 협조를 통해 마을정화활동과 연계한 재활용품 수거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 하고 있다. 11읍·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장 및 회원들은 연중 생활주변에 사장되거나 무분별하게 버려진 고철, 파지, 헌옷 등 각종 폐자원을 꾸준히 수거하며 건강한 이웃공동체 만들기 및 지구 온난화 예방의 탄소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대회를 통해 수거된 재활용품은 1t 차량 150대 물량 약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