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015년 4월 넷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 가장 많이 본 기사 1위는 '충북 독립운동가 열전 - 신규식'이 차지했다.'충북 독립운동가 열전'은 본보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역사의 기록자라는 소명의식으로 한국근현대사의 명암을 짚어 보기 위해 마련한 장기 연재 기획물이다.지난 2월 17일부터 10회째 연재되고 있는 '충북 독립운동가 열전' 시리즈 중 가장 많이 조회된 기사는 이번 주 출고된 '신규식' 편이었고, '손병희' 편과 '3·1 운동' 편이 그 뒤를 이었다.해당 시리즈의 재방문 비율은 75.9%에 달했다. 이는 해당 기사를 본 독자들의 높은 충성도가 수치로서 증명된 것이다.이탈율은 42.9%로 충북일보 장기 연재물의 최고 수치를 갱신했다.학술 콘텐츠라는 시리즈물 성격상 기사조회 경로도 흥미로웠다.대학도메인(ac.kr)에서의 링크를 통한 시리즈 물 접근 비율이 총 트래픽의 35.9%에 달했다. 주간베스트뷰 2위에는 정보형 보도자료 '충북도교육청, 종합안전체험관 체험학습운영 예산 지원'이 올랐다.보도자료 중 높은 트래픽 분포를 보이는 유형은 공모전이나 취업 그리고 예산 지원 등과 같은 정보형 콘텐츠다.이는 뉴스의 취합과 편집으로 사용자들의 2차 저
2015년 4월 셋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전국적 관심을 끌어낸 기사들이 높은 트래픽을 기록했다.이번 주 비충북권 온라인 독자 방문 비율이 71.4%에 달했다. 지난 달 평균보다 무려 25.3% p 높은 수치다.이를 뒷받침하듯 금주의 베스트뷰 수위권에는 로컬 콘텐츠의 비율이 급격하게 줄어들었다.도민들의 관심이 '성완종 리스트'와 같은 대형 이슈로 쏠리면서 그에 따른 반작용의 결과로 파악된다.이번 주 가장 많이 본 기사 1위에는 '낡은 차, 올해 바꿔볼까'가 오르며 2분기부터 시작되는 국·내외 신차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조회수로 전해졌다.이 기사의 연령별 조회 비율은 30대~40대가 65.4% 를 기록하며 선두에 섰고 40대~50대가 20.2%로 그 뒤를 쫓았다. 성별 조회 비율은 남성이 무려 90.7%를 차지했다.''무르익는 봄'…수목원·식물원·체험농장 어디로 갈까'가 주간베스트뷰 2위를 기록하며 주말을 맞아 가족단위로 봄을 만끽하려는 상춘객들의 눈길을 끌어냈다.''중부고속도로 VS 제2경부' 총선 쟁점 재점화'가 3위에 랭크되며 호남고속철도 서대전역 경유 논란에 이어 이번엔 고속도로로 충청권 공조 균열이 되살아날 가능성 여부에 도민들은 촉각을 곤두세웠
2015년 4월 둘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위안부 1명이 하루에 50명 日군인 상대" 기사가 주간 베스트뷰 1위를 차지했다. 이 기사는 태평양전쟁에 징집된 일본인 미즈키 시게루씨의 참전 증언을 바탕으로 출간된 '미즈키 시게루의 라바우루 전기'의 일본군 위안부 내용을 발췌 보도했다.일본 아베 총리가 워싱턴포스트와의 최근 인터뷰에서 일본군 위안부를 "인신매매의 희생자"로 표현, 국내 반일감정이 극에 달한 가운데 본보의 발굴 기사가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낸 것이다.기사 출고 후 일본의 외교적 도발에 대한 공동 대응에 나선 정부부처의 문의도 잇따랐다. 여성가족부가 "책이 출간된지 오래됐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언론에 보도된 적이 없고 처음 접하는 내용"이라며 "해당 책을 접하게 된 경로와 현재 보관처 등을 알 수 있느냐"고 해당기사 URL을 첨부해 이메일로 본보에 문의했다.본보의 '일본군 위안부 증언' 보도는 참전 일본인 스스로 위안부에 대한 실제 증언을 기록으로 남긴 것이어서 향후 종군위안부의 성격을 규명하는데 주요 자료가 될 전망이다.지난 2011년 LS네트웍스에 팔린 흥업백화점이 3년6개월 만에 또다시 매각돼 청주시민들의 우려를 낳고 있는 가운데 '흥업백화점 인수
2015년 4월 첫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특별한 이슈나 키워드 강세 없이 다양한 분야에서 고른 트래픽을 기록했다. 지난 달 26일 웹출고된 ' 청주시 6급 팀장 보직해임제 "탁상행정"'이 이번 주 가장 많이 본 기사 1위를 차지하며 지난 주말 지역민들의 관심을 끌어냈다. 이 기사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꺼내든 카드가 정책결정·인사권한 없는 6급 직책에 한정돼 있어 5급 이상의 관리직 권력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꼬집으며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청주 광역소각시설 2호기 준공 앞두고 주민 대립'이 주간베스트뷰 2위를 기록하며 청주권 광역소각시설을 둘러 싼 주변 영향권 주민들의 갈등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음성군, 혁신도시 산업용지 분양 '활기''가 3위에 랭크되며 오랜만에 혁신도시 관련 콘텐츠가 네티즌들의 높은 조회수로 이어졌다.'충북 914억 들인 무상급식 만족도 '하위권''이 4위에 올랐다. 최근 홍문표 경남도지사의 무상급식 예산지원 중단이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교육청의 무상급식 만족도가 전국 17개 중 13위에 그친 소식이 도내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이 기사는 30~40대 연령층에서 90%에 달하는 압도적인 조회율을 보이
2015년 3월 셋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주말에 웹출고 된 실시간 기사들이 네티즌의 지지를 받았다.본보 창간 이래 처음으로 토요일 전체 페이지뷰(PV)가 일요일 페이지뷰를 넘어선 것이다.그동안 일요일 트래픽은 요일별 구간에서 항상 수위권을 기록해왔다.이틀 간 휴지기를 거쳐 월요일 발행되는 지면 기사에 대한 독자들의 기대감이 고스란히 일요일 페이지뷰에 반영된 결과이기도 했다.이처럼 정형화 됐던 요일별 트래픽 패턴은 올해 들어 모바일 독자가 PC 독자의 방문 비율을 넘어서는 등 변화의 움직임이 감지되기 시작했다. 이에 본보는 변화된 온라인 독자 환경에 발 맞춰 주말 온라인 웹출고·출판을 강화했고 요일별 트래픽 패턴 변화라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지난 20일 실시간 웹출고된 '청주서 통근버스-화물트럭 충돌…16명 사상'이 이번 주 가장 많이 본 기사 1위를 차지하며 지난 주말 지역민들의 관심을 끌어냈다. 특히 사고가 청주의 대표적인 나들이 장소 상당산성 인근에서 발생해 상춘시즌을 맞는 청주시민들의 조회비율이 74.3%에 달했다.'음성 AI 또 발생…확진 시 도내 35번째'가 주간베스트뷰 2위를 기록하며 구제역에 이어 조류독감으로 신음하고 있는 중부권 축산 농가에
2015년 3월 셋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 독자들은 롯데아울렛 토지 소유권에 대한 대법원 확정판결로 촉발된 '청주 롯데아울렛 사태'에 주목했다.'청주 롯데아울렛 사태 '350억 소송전'으로…'와 '롯데아울렛 사태 판결 '후폭풍''이 이번 주 가장 많이 본 기사 1위와 2위를 나란히 차지하며 트래픽을 이끈 것이다.이 기사는 소유권이전등기소송에서 승소한 ㈜중앙산업개발이 사업 진행을 방해한 롯데 측과 경동건설은 물론 청주시장, 담당 국·과장 등을 등을 상대로 1천500억원 상당의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나서며 복잡다단하게 얽혀가고 있는 롯데아울렛 사태를 심층적으로 보도했다.이번 사태가 청주시 공직비리와의 연계성과 롯데쇼핑㈜ 롯데쇼핑프라자 청주점의 영업 중단 여부에 대한 청주시민들의 관심이 당분간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본보 온라인은 지난해 3월 10일 '롯데아울렛 문 닫을까?'를 최초 보도로 19일 현재 열 꼭지의 '롯데아울렛 사태' 관련 기사들을 클러스터링 서비스 중이다.지난 13일 실시간 웹출고 된 ''대우 안한다'… 충북도의원 음주추태 구설'이 주간베스트뷰 3위를 기록하며 옥천공무원과 언쟁하다 술병을 집어던진 박한범 충북도의원의 추태에 많은 도민들은 눈살을
2015년 3월 첫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클러스터링으로 처리된 콘텐츠가 강세를 보였다.클러스터링 뉴스 처리 방식은 특정 키워드와 관련된 뉴스를 묶어 노출시키는 웹 편집 공정 시스템을 말하는 것으로 해당 이슈 추이에 대한 파악이 용이하고 묻혀 있던 과거 양질의 기사가 재노출 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뉴스 이용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제공한다.본보 온라인은 기사 본문페이지 하단 영역에 해당 서비스를 7년 전부터 시행하고 있다.이번 주 가장 많이 본 기사 1위는 '천안~청주공항간 복선전철 사업 윤곽'이 차지하며 충북 최대 현안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기대치가 많은 클릭수로 이어졌다. 본보 온라인은 2008년부터 천안~청주공항간 복선전철 건설사업과 관련된 68꼭지의 기사를 클러스터링 서비스 중이다.지난 6일 실시간 웹출고 된 '청주시 조직개편 착수'가 주간베스트뷰 2위를 기록하며 통합시 출범 이후 주민 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청주시의 움직임에 시민들은 집중했다.경제기사 '흥업백화점, 때 아닌 '매각설'…풍문?'이 3위에 랭크됐다. 이 기사는 이달 들어 유력 건설회사에 인수돼 오는 5월까지 점포를 철수해야 한다는 청주백화점의 구체적인 매각설이 성안길 안팎에서 불거졌지만
2015년 3월 첫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오랜만에 경제기사가 강세를 보였다.이번 주 가장 많이 본 기사 1위는 '청주상의 회장에 노영수 현회장 연임 확정'이 차지했다. 이 기사는 지난 27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청주상공회의소 임시의원총회에서 노영수 회장의 만장일치 연임 추대 소식을 실시간으로 보도하며 도내 경제계 이목을 집중 시켰다.최근 구제역 확산에 이어 AI 여파에도 네티즌들은 주목했다.'끊이질 않는 AI…음성에서 또 발생'과 '음성 AI 확산… 방역당국 속수무책'이 각각 2위와 8위를 기록하며 연이은 가출 질병으로 지쳐가는 충북 농가에 대한 안타까움이 도민들의 높은 클릭수로 이어졌다.'국세청 새 홈페이지 '불만 폭주''가 3위에 랭크됐다. 이 기사는 지난 달 23일 새롭게 선보인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가 사흘째 시스템 오류로 일부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데다 기존 이용자들마저 15개에 달하는 신규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하는 불편함을 보도했다.주간 베스트뷰 4위에는 '충북종단열차 개통 300일…성과와 과제'가 올랐다. 이 기사는 지난해 5월 첫 운행을 시작한 충북종단열차가 첫 달만에 5만명에 달하는 이용객이 몰리며 새 충북 철도관광 아이템으
2015년 2월 넷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설 연휴 기간 웹출고된 기사들이 독자들의 주목을 받았다.설 연휴 간 본보 모바일 독자 비율은 67.4%에 달했다. 작년 설 연휴 보다 무려 44.7% p 높은 수치다.수도권 지역 접속자 비율은 작년 설 연휴 보다 35.0% p 높아진 45.8%로 모바일 트래픽 상승을 이끌었다.과거 연휴 때만 되면 지역일간지들의 트래픽은 급격히 하락했다. 휴간으로 자체기사 생산이 수월치 않아 교통정보 콘텐츠로 머릿기사 정도만 출고했으니 당연한 결과였다.귀향이나 여행 등으로 내 지역 소식을 접하기가 쉽지 않은 뉴스 소비자들의 물리적 환경 제약도 커다란 이유였다.지금은 모바일이 연휴 기간의 지역일간지 트래픽 패턴조차 바꿔놓으며 미디어 생태계를 '모바일 센트릭'으로 재편하고 있다. 더불어 연 35%가 넘는 지역일간지들의 휴지기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편집 공정에 대한 고민을 던지고 있다.충북일보 온라인은 지난 17일부터 닷새 동안 자체기사 85꼭지를 실시간 웹출고 했다.2월 넷째 주 가장 많이 본 기사 1위와 2위, 4위는 설 연휴 기간 웹출고 된 ''안전성 논란' 영동 와인터널 공청회 개최'와 '해빙기 도로 절개지 낙석사고 우려'
최근 신문업계는 '디지털 퍼스트(Digital First)'로 뜨겁다.지난해 상반기 뉴욕타임스 혁신보고서 유출로 촉발된 '디지털 퍼스트'는 국내에 들불처럼 번졌다. 하지만 깊은 관행으로 혁신은 더디기만 하다.입으론 '디지털 퍼스트'를 말하지만 눈은 여전히 '페이퍼 퍼스트'에 머물러있다.온라인 저널리즘에 대한 이해와 비전 부재로 '디지털 퍼스트'라는 총론은 '트래픽 퍼스트'라는 각론으로 변질됐다.여기에 인력과 비용이 수반돼야 하는 '디지털 퍼스트'이기에 지역언론의 갈 길은 요원하기만 하다.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지역언론의 '디지털 퍼스트'.그 가능성과 해법을 찾고자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천현진 전문위원을 만나봤다. - 올해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갖는 지역언론의 '디지털 퍼스트' 의미는.지역언론도 본격적으로 '디지털 퍼스트 미디어'로 도약할 시기다.특히 로컬 콘텐츠가 디지털 시대에 대응하는 지역언론의 가치를 회복하는데 있어 중심이 될 것으로 보고있다. 무엇보다 지역언론의 기능을 디지털로 풀어낼 수 있는 혁신적 자세가 요구된다. 혁신의 방향이 종이신문에서 벗어나 멀티플랫폼으로 지향돼야 한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플랫폼 확장과 디지털스토리텔러
[충북일보] 청주시가 신청사 건립부지에 위치한 청주병원에 대해 강제 철거일정에 돌입하기로 했다. 우선 시는 청주병원 측의 자진철거를 유도하는 한편 자진철거 일정이 늦어질 것을 대비해 투트랙 전략으로 강제 철거도 감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최근 시는 청주지방법원 집행관실에 강제 철거 신청서를 제출했다. 시는 법원 집행관실 관계자들과 조만간 현장실사를 벌여 강제 철거 범위와 필요 인력, 일정 등을 조율할 방침이다. 청주병원 철거가 더 늦어지게 된다면 청주시 신청사 건립사업도 덩달아 늦어질 수 밖에 없게 되면서 강제 철거는 어쩔 수 없는 판단이라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그러나 자진철거가 이뤄질 경우 언제라도 강제 철거 일정을 취소할 수 있다는 단서도 달았다. 시 관계자는 "가장 우선적으로 청주병원의 자진철거가 이뤄지길 바라고 있고 현재도 청주병원 측과 원만하게 철거를 진행하기 위해 다각도로 대화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와 별개로 신청사 건립사업의 공사 일정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어 이달 중순 법원에 강제 철거 신청도 했다"고 밝혔다. 시는 청주병원의 자진철거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다음달 내로 강제 철거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아무래도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지역 청소년의 흡연·음주율이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10명 중 4명 이상은 아침밥을 먹지 않았고 10명 중 3명은 우울감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나 식습관과 정신건강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이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을 조사해 발표한 '2024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를 보면 충북지역 청소년의 현재 흡연율(일반담배(궐련)기준)은 4.6%로 지난해(5.1%) 대비 0.5%p 감소했으며 충북 청소년의 음주율은 12.2%로 지난해(13.2%) 대비 1.0%p 줄었다. 올해 충북 청소년 흡연·음주율은 지난 2005년 조사가 시작된 이래 최저치다. 흡연율이 가장 높았던 때는 15.6%를 기록했던 2009년과 2011년으로 2015년 한 자릿수(9.0%)로 내려왔고 그 후에도 감소 추세를 보여왔다. 음주율은 조사 첫해인 2005년 26.2%에서 2006년 27.3%, 2007년 29.7%까지 상승했다가 감소 추세를 이어오고 있다. 음주와 흡연을 하는 청소년은 줄어든 반면 아침식사 결식률은 역대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다. 충북 청소년의 아침식사 결식률(주 5일 이상)은 4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