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둘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6·4 지방선거에 쏠렸던 콘텐츠의 비중이 예전으로 분산되며 선거기간 보다 트래픽이 되려 상승했다.그간 정치기사로 인해 피로감이 누적된 온라인 독자들은 '안전'과 관련된 기사들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세월호 사태로 발생됐던 네티즌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도가 시간이 지날수록 줄지 않고 끊임없이 확대되고 있는 양상은 주목할 만하다.이번 주 가장 많이 본 뉴스 1위는 지난 5일 실시간 웹출고된 '물바다된 청주 도심 한복판'이 올랐다.2위는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되짚어본 괴산출신 신현돈 제1야전군사령관의 인터뷰가 차지했다.'17년 만의 '슈퍼 엘리뇨'…'슈퍼 폭우' 우려도'가 주간 베스트 뷰 3위에 올랐다.4위는 '충북 침수·산사태 우려지역 '수두룩'가 차지했다.5위에는 '응원 아이템 '치맥' 월드컵 특수 '글쎄''이 올랐다. / 김지훈기자 juku1@naver.com
2014년 5월 마지막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주말에 출고된 지방선거 관련 기사 강세 속 미스충북 키워드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지난 22일 더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4 미스충북 선발대회' 진(眞)의 영예가 김희진 양에게 돌아갔다는 소식이 이번 주 가장 많이 본 뉴스 1위를 차지했다.2005년부터 10회째 충북일보가 주최하고 있는 미스충북 선발대회는 톡톡히 트래픽 효자 노릇을 하던 본보의 대표 킬링콘텐츠다.이전 미스충북 대회기간에는 대회 관련 기사가 베스트 뷰를 싹쓸이 하는 현상이 일반적이었지만 올해는 관련 기사 6꼭지 중 2꼭지만이 주간 베스트뷰 TOP 10에 진입했다.이는 온라인 독자들의 관심이 지방선거와 세월호로 분산되며 발생한 것으로 풀이된다.청주·청원권 40대 표심이 충북지사 선거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한 '충북지사 선거 '청주·청원권 40대 표심'에 달렸다'가 미스충북 뒤를 이었다. 이 기사는 연령·지역별로 구분한 도내 유권자 현황과 역대 투표율, 그리고 최근 정국 분위기와 그리고 전문가의 의견을 인용하며 해당 예측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23일 금요일에 웹출고된 '청주 재원철강㈜ 경영난에 최종 부도'가 주간 베스트 뷰 3위에 올랐다.
2014년 5월 셋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오랜만에 다양한 분야에서 고르게 독자들의 클릭을 유도했다.선거 관련 기사는 주간 베스트뷰 10위권 내에 3꼭지가 진입했지만 사회·경제·행정·동정 등 각분야의 기사들이 더욱 빛을 발하던 한 주였다.세월호 여파에 따른 '안전'이라는 화두가 범국민적 관심 속에 '118? 122? 125?…많아도 너무 많은 긴급전화번호'가 네티즌들의 관심 속에 이번 주 가장 많이 본 뉴스 1위를 차지했다. 이 기사는 세분화된 긴급 전화로 인해 신고 이첩 등 기관 간 연계체계에 있어 취약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인 문제를 지적하며 세분화된 긴문 전화를 통합하고 각 기관을 통합 지휘할 수 있는 대책을 주문했다.'50년 지기 윤진식·이시종 '닮은 꼴 다른 꼴'이 뒤를 이었다. 50년지기인 윤진식·이시종 충북도지사 후보가 출신지 및 배우자의 고향은 일치하지만 강력한 추진력과 착실한 행정가로 대비되는 모습을 비교해 도내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어냈다.'영동군수 예비후보 선거법 위반 의혹…선관위 조사'가 주간 베스트 뷰 3위에 올랐다. 9일 출고된 이 기사는 선관위에 선임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선거사무원 2명을 고용한 뒤 인건비를 지급한 영동군수 예비후보
2014년 5월 둘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지방선거 관련 기사가 다시 강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지난 2주간 충북일보 온라인 상위 뉴스 트래픽 60%에 달했던 세월호 관련 기사가 이번 주엔 단 한 꼭지만 주간 베스트뷰 TOP 10에 진입한 것이다.네이버 등 대형 포털의 베스트뷰를 살펴보면 온라인 독자들의 관심은 여전히 세월호 참사에 집중돼 있는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이는 세월호 관련 뉴스 콘텐츠들이 사태 수습 및 진상규명·대책마련의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해당 출입처와의 접근이 어려운 지방 언론의 핸디캡이 그대로 표출된 것이라 볼 수 있겠다. 더불어 연휴로 인한 4일간의 휴간 역시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겠다.충북일보 온라인은 4일간의 지면의 공백을 실시간 웹출고로 대신했다. 그 결과 연휴기간에 출고된 실시간 지방선거 관련기사가 나란히 1위와 2위를 차지했다.지난 3일 실시간 출고된 새정치연합의 1차 공천심사 결과가 네티즌들의 관심 속에 이번 주 가장 많이 본 뉴스 1위를 차지했다.같은 날 출고된 '새누리-새정치연합, 연휴 불법선거운동 공방'이 새정연 공천심사 발표 뒤를 이었다. 세월호 참사로 기존 정치권에 극심한 불신을 표출했던 온라인 독자들은 황금연휴 시작일
2014년 5월 첫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지난주에 이어 세월호 참사로 인한 도민들의 분노와 애도가 계속됐다.이번 주 가장 많이 본 기사 10위권 내 6꼭지가 세월호 참사 관련 기사들로 채워진 것이다.우선 세월호 트라우마가 정치권에 대한 불신으로 고착화되고 있다. 세월호 책임론 등을 다룬 정치기사가 1위와 8위에 오르며 정부 난맥상에 따른 네티즌들의 실망감이 수치로 반영됐다.세월호 참사에 따른 노동계와 정치권 모습 또한 온라인 독자들의 주요 관심사였다. 24일 출고된 '세월호 참사 여파 '잠잠한' 충북노동계 춘투' 기사는 주간 베스트 뷰 7위를 기록했고, 세월호 참사 애도 분위기 속에서조차 밥그릇 싸움을 벌이고 있는 충북 정치권 행태가 9위에 오르며 도민들을 또다시 분노케 했다.결과적으로 세월호 참사에 대한 온라인 독자들의 관심은 '안전'이라는 키워드로 귀결되는 양상이다.21일부터 네 차례 출고된 '세월호 참사, 충북은 안전한가' 기획물 전체가 주목 받았다. 특히 지역 실정에 맞는 안전관리 특화 매뉴얼 제작과 철저한 관리체계를 주문한 마지막 기획물은 주간 베스트 뷰 5위를 차지하며 네티즌들의 지지를 끌어냈다. 24일 출고된 '낮은 규범의식이 대형참사 부른다'
2014년 4월 넷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세월호 참사로 인한 도민들의 숙연함이 가득했다.세월호 참사에 대한 애도와 분노가 클릭수로 이어지며 세월호 관련 6꼭지가 이번 주 가장 많이 본 기사 2위, 4위, 5위, 7위, 8위, 9위에 등극했다.그 간 지방선거로 수요가 높던 정치기사들이 베스트 뷰 10위권 밖으로 밀려나며 정치권에 대한 국민들의 염증이 뉴스 트래픽에 고스란히 반영됐다.먼저 도민들은 분노했다. 정부의 사고대처 능력에 대한 도민들의 성토를 다룬 '완전 침수 140분간 뭐했나… 비탄 속 침묵'이 세월호 관련 기사 중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그리고 도민들은 울었다. 학생들을 먼저 대피시키다 목숨을 잃은 청주 출신 고 남윤철 교사 영결식 보도에 주목하며 세월호 피해자의 아픔을 함께 나눴다.또 도민들은 실시간 출고된 충북 피해자 첫 확인 소식에 가슴을 쓸어내렸고 위약금 문제로 수학여행 취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 학교들의 보도에 경악했다.사실 전 국민이 '세월호 트라우마'라는 집단 우울증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언론의 트래픽은 고전을 면하기가 쉽지 않다. 허나 본보는 16일부터 24일 현재까지 44꼭지에 이르는 세월호 관련 기사를 실시간 출고하며
2014년 4월 셋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오창 전세금 사기 특종 보도가 트래픽을 독점했다. 지난 10일 부터 나흘 간 다섯 차례나 출고된 해당 기사 중 무려 4꼭지가 이번 주 가장 많이 본 기사 1위, 5위, 8위, 9위에 등극했다.충북일보 온라인 트래픽 패턴도 바꿔놨다. 지난 주 금요일 웹출고된 관련 속보로 주말 트래픽이 평일 트래픽을 앞서는 이례적인 현상이 발생했다.트래픽 뿐만이 아니다. 충북일보 온라인이 자랑하는 반송률(지난해 평균 76.3%)보다 약 10% 낮은 반송률을 기록하며 네티즌들의 열독률을 수치로써 증명했다. 그 간 미디어 전문가들은 '특종은 곧 좋은 기사'라는 신문사 내부 공식과 독자의 견해의 온도차를 현 신문시장 위기의 주요인으로 지적했다.사실 수 년 전만 해도 온라인에 출고된 지면 머릿기사 트래픽 성적은 기대치에 못미쳤고, 신문업계에서는 이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매체 차이로 규명짓기도 했다. 허나 최근 충북일보 온라인 상위 트래픽 콘텐츠는 단독 기사들로 채워지고 있다. 이는 독자와의 눈높이를 맞추려는 본보 편집국 고민의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이번 주 가장 많이 본 기사 2위에는 새정치연합의 기초선거 무공천 철회에 대해 이시종 충북도지
바야흐로 완연한 봄이다. 2014년 4월 둘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 역시 봄기운을 만끽하려는 상춘객들로 북적거렸고, 지방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예비후보들의 공약 보도가 도내 온라인 독자들의 지지를 받았다.영국사 1천 살 은행나무 후계목이 어미나무 옆에서 잘 자라고 있다는 소식이 이번 주 가장 많이 본 기사 1위를 차지하며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왔다. 사실 영동 영국사 은행나무는 대한민국의 가을 단풍을 대표하는 키워드다. 게다가 영국사 은행나무 후계목 육성 소식은 지난달 보도자료로 이미 배포된 상태였다. 그럼에도 본보는 해당 아이템을 현장취재로 녹여냈고 식목일 주간 상춘 정보를 원하는 네티즌들의 요구와 맞물리며 높은 트래픽을 기록했다.지방선거 관련기사가 나란히 2위와 3위를 차지했다.2위를 차지한 정책기사 '통합청주시 남·북부터미널 '뜨거운 감자''는 청원군이 통합청주시 남·북부 터미널 위치를 청주시와 협의하지 않은 채 남일면과 오창읍으로 발표하면서 지방선거에 대비한 SOC 나눠먹기로 비칠 수 있음을 지적했다.''경제'에 밀린 노인대책 공약 '이 주간 베스트 뷰 3위를 차지했다. 현재 도내 정치권에서는 실효성 의문인 경제 공약을 남발하고 있지만, 정작 도
2014년 4월 첫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선거모드에 힘입은 정치기사 강세 속에 속보(續報) 형태의 콘텐츠가 온라인 독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충주시립도서관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키로한 윤여준 전 새정치추진위원회 상임의장의 첫 공식행보가 이번 주 가장 많이 본 기사 1위를 차지했다. 지난 달 25일 새정치민주연합 창당과 함께 안철수 대표와 결별한 윤 전 의장은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야권연대를 하지 않고, 독자적인 선거를 통해 지지층 결집에 나설 것"이라며 "전국의 모든 광역단체장을 공천하겠다"고 밝혔던 상황에서 이번 지방선거에 대한 입장을 어떻게 표명할 지 전국 네티즌의 관심을 불러모았다. 부동산 기사가 오랜만에 2위를 차지했다. 27일 보도된 '충북 부동산 시장 봄바람 분다' 기사는 KB부동산 자료를 인용, 도내 부동산 시장의 훈풍이 불고 있다면서 청주·청원권과 충주·옥천지역 아파트 매매·전세값 동향과 청주테크노폴리스, 제천·진천지역 산업단지의 분양성을 그 근거로 들었다. 지난주 금요일 실시간 웹출고된 '공직자 재산공개 - 도내 단체장 1위 이시종 지사'가 주간 베스트뷰 3위를 차지했다. 지난 27일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직자들의 재산변동사항 공개를 28일로
2014년 3월 마지막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신문이라는 매체만이 갖을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가 정치기사와 시너지를 발하며 가장 많이 본 기사 상위권을 차지했다. 특히 르포와 심층분석, 인터뷰 그리고 고발기사 등 지역신문 고유의 장점을 십분 발휘한 기사들이 온라인 독자의 높은 지지를 받으며 이번 주 출고된 기사 중 5꼭지(정치1, 비정치4)가 월간 베스트뷰 10위권에 진입했다. 이는 정치기사에 대한 기본 수요와 선거정보에 피로감을 느끼는 또 다른 독자층의 뉴스 소비패턴을 함께 고려한 충북일보의 균형있는 기사 생산 결과로 풀이된다.세종시 기사가 오랜만에 가장 많이 본 기사 1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 금요일 오후 9시께 온라인 머릿기사에 오른 '철근 빠진 세종시 모아미래도 아파트 가보니…'는 최근 '철근 부실 시공'으로 전국적 파문의 중심에 선 모아미래도 아파트의 건설현장 르포기사다. 최근 일주일 사이 관련기사만 수백 꼭지에 이를 정도로 전국 다수의 매체는 모아미래도의 부실 시공에 집중했다. 허나 단순사실을 보도한 기사가 대다수다. 충북일보 역시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세차례 해당기사를 보도했지만, 현장의 느낌을 최대한 전달한 기사 (현장사진6, 도표1, 위
[충북일보] 청주시가 신청사 건립부지에 위치한 청주병원에 대해 강제 철거일정에 돌입하기로 했다. 우선 시는 청주병원 측의 자진철거를 유도하는 한편 자진철거 일정이 늦어질 것을 대비해 투트랙 전략으로 강제 철거도 감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최근 시는 청주지방법원 집행관실에 강제 철거 신청서를 제출했다. 시는 법원 집행관실 관계자들과 조만간 현장실사를 벌여 강제 철거 범위와 필요 인력, 일정 등을 조율할 방침이다. 청주병원 철거가 더 늦어지게 된다면 청주시 신청사 건립사업도 덩달아 늦어질 수 밖에 없게 되면서 강제 철거는 어쩔 수 없는 판단이라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그러나 자진철거가 이뤄질 경우 언제라도 강제 철거 일정을 취소할 수 있다는 단서도 달았다. 시 관계자는 "가장 우선적으로 청주병원의 자진철거가 이뤄지길 바라고 있고 현재도 청주병원 측과 원만하게 철거를 진행하기 위해 다각도로 대화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와 별개로 신청사 건립사업의 공사 일정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어 이달 중순 법원에 강제 철거 신청도 했다"고 밝혔다. 시는 청주병원의 자진철거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다음달 내로 강제 철거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아무래도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지역 청소년의 흡연·음주율이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10명 중 4명 이상은 아침밥을 먹지 않았고 10명 중 3명은 우울감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나 식습관과 정신건강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이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을 조사해 발표한 '2024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를 보면 충북지역 청소년의 현재 흡연율(일반담배(궐련)기준)은 4.6%로 지난해(5.1%) 대비 0.5%p 감소했으며 충북 청소년의 음주율은 12.2%로 지난해(13.2%) 대비 1.0%p 줄었다. 올해 충북 청소년 흡연·음주율은 지난 2005년 조사가 시작된 이래 최저치다. 흡연율이 가장 높았던 때는 15.6%를 기록했던 2009년과 2011년으로 2015년 한 자릿수(9.0%)로 내려왔고 그 후에도 감소 추세를 보여왔다. 음주율은 조사 첫해인 2005년 26.2%에서 2006년 27.3%, 2007년 29.7%까지 상승했다가 감소 추세를 이어오고 있다. 음주와 흡연을 하는 청소년은 줄어든 반면 아침식사 결식률은 역대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다. 충북 청소년의 아침식사 결식률(주 5일 이상)은 4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