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19일부터 10월 5일까지 세종시 표본 1천800가구를 대상으로 '세종특별자치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시민 삶의 질과 관련한 사회적 관심사와 의식을 파악해 정책 개발·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관내 표본으로 선정된 1천800가구의 만 13세 이상 가구원이며, 조사내용은 △개인 △가구와 가족 △보건 △사회복지 △환경 △안전 △정부와 사회참여 7가지 부문 등 모두 72가지 항목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인터넷 조사와 방문조사 중 선택해 조사를 실시한다. 인터넷 조사를 원하면 우편으로 발송한 안내문에 아이디, 비밀번호 확인 후 누리집(www.narastat.kr/sj2022_i)에 접속해 직접 조사에 응하면 되며, 인터넷 조사가 불가능한 경우 조사원이 해당 가정을 방문해 조사를 진행한다. 최필순 정보통계담당관은 "이번 사회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사를 파악해 그에 걸맞은 정책개발과 연구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인터넷 조사에 적극 동참해 방문조사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소속 공무원 잇단 비극적 선택의 원인으로 과중한 업무부담이 지적됨에 따라 세종시가 공무원 출산, 육아휴직 등에 따른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으로 40명의 한시 임기제 공무원을 채용한다. 한시임기제 공무원은 휴직, 병가, 휴가 등을 실시하는 공무원의 업무를 대행하기 위해 1년 6개월 이내 기간동안 통상 근무시간보다 짧게(주35시간) 근무하는 임기제공무원을 말한다. 이번 채용은 최근 조직문화 혁신 특별전담조직(TF)에서 과제로 선정한 한시임기제공무원 채용을 통한 '대체인력뱅크 운영'의 일환이다. 채용예정인원은 분야별로 일반행정분야(7호) 20명, (9호) 12명, 토목분야(7호) 2명, 간호분야(7호) 1명, 사회복지분야(9호) 5명 등 40명이다. 이에 따라 2022년도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에 합격한 신규공무원 80여명을 10월중 우선 배치하고, 한시임기제공무원 채용인원을 업무에 투입할 계획이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로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오는 10월 21일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지방공무원법에따라 결격사유가 없고 주소지, 성별 등에 관계없이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추고 있으면 지원이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LH세종특별본부는 행정중심복합도시 랜드마크 시설인 도시상징광장 2단계 구간의 설계를 9월중에 완료하고 연내 착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도시상징광장 2단계는 2생활권 중심상업지역과 S생활권의 중앙녹지공간을 연결하는 광장으로, 시설 도입을 최소화해 걷고 싶은 가로환경과 축제, 교류 등이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나성2교 상부에 위치한 교량구간(Bridge Park)은 보행자의 소소한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고, 특화쉼터구간(Healing Pocket)은 이용자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초화원을 제공한다. 광장구간(Open Square)은 각종 행사는 물론 시민이 만들어갈 수 있는 가변적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앞서 도시상징광장 1단계는 나성동 중심상업지구에 지난 2021년 5월 개장해 운영중이다. '국민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라는 개념으로 중앙부를 비우고 미디어큐브, 바닥분수, 잔디스탠드 및 거울분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특히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미디어큐브를 통해 공공콘텐츠를 시범 방영하고 있고,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할 예정이다. 최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특수교육원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교육청은 지난 16일 청사 3층 상황실에서 세종특수교육원 설립·운영방안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교육청은 특수교육지원센터 기능을 확대해 세종특수교육원 설립을 위한 타당성 검토와 운영방안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해 그동안 중부대에 의뢰해 정책연구를 추진해왔다. 이날 보고회에는 세종시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대표, 세종누리학교 교감, 현장 교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연구 기관인 중부대학교 책임 연구원의 정책연구 결과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중부대는 정책연구결과를 통해 세종시의 특수교육 내실화를 위해 세종특수교육원 설치가 필요하며, 교육감 직속의 독립 기관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세종특수교육원은 기존 특수교육지원센터로서의 기능과 함께 학교현장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체험, 실습, 훈련 중심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야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세종특수교육원이 설립되기 위해서는 관련 조례 제·개정을 통해 인력 및 예산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그동안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국장급 승진 △최형욱 기획조정관 ◇과장급 전보 △송민철 기획재정담당관실 기획재정담당관 △신제욱 시설사업국 공공청사기획과장 ◇팀장급 전보 △김태백 도시계획국 광역상생발전기획단장 △정현주 기획조정관실 대외인니협력팀장 △강병구 시설사업국 박물관건립팀장 △이승은 시설사업국 집무실건립팀장
[충북일보]세종시가 '국립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 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16일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에 에 위치한 '중이온가속기 연구소'를 방문해 가속기시설을 돌아보고 중부권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유치전략을 점검했다. 중이온가속기 연구소는 저에너지 중이온가속기, 고에너지 중이온가속기 일부 등 국내 최대 이온가속기 시설을 보유한 곳으로, 국내 가속기 전문인력과 연구자를 육성하고 있다. 최 시장은 이날 홍승우 중이온가속기 연구소장, 고려대 이긍원 교수 등 관련 전문가들과 만나 중이온가속기 구축사업 추진상황을 듣고, 가속기 시설구역으로 이동해 가속기 장치 및 설비 공간을 시찰했다. 시는 의료복지허브 구축을 위해 국립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 유치를 추진 중이다. 중입자 가속기는 정상 세포에 영향을 주지 않고 암세포만 표적 제거하는 '꿈의 암치료기'로 불린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13기가 운용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서울, 부산에 각 1기씩 건설 중이다. 세종시에 중입자 가속기가 건설되면 대전 중이온 가속기,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 방사성 가속기와 더불어, 중부권에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할 수
[충북일보] 대변 DNA 검사를 통해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수술 후 검사에서도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외과 송지형(사진) 전임의가 최근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개최된 2022 대한대장항문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 발표상'을 수상했다고밝혔다. 송지형 전임의는 '대장암 환자의 대변 DNA에서 수술 전후 신데칸-2 메틸화 비교'(Comparative detection of syndecan-2 (SDC2) methylation in preoperative and postoperative stool DNA in patients with colorectal cancer)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에서 송지형 전임의는 최근 국가 암 검진을 대체할 수단으로 주목받는 대변 DNA 검사를 통해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수술 후 검사에서도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해 수준 높은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송지형 전임의는 "대장암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라며 "좀 더 간편한 방법을 통해 환자들의 불편감을 줄이면서도 신뢰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검사에 대한 연구가 지속될
[충북일보] 세종시가 KTX세종역 건립에 따른 관련 연구용역비를 추경예산안에 포함시킨데 이어 세종시의회도 KTX세종역 건립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세종시와 시의회가 KTX세종역 건립을 위해 연합전선을 구축했다. 세종시의회는 15일 78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김동빈 의원이 대표발의한 'KTX세종역 설치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시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지난 2020년 정부가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KTX 세종역 신설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이후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확정 등 상황에 큰 변화가 있었다"며 긍정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 시의회는 "지난 8월 2027년 상반기 대통령 세종집무실 완공 로드맵이 발표되고,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가 불가역적인 상황에서 세종시를 연결하는 교통 수요 급증이 예상되고 있는 만큼 정부 차원에서 교통 인프라 구축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동빈 의원은 "KTX 세종역은 향후 행정수도 세종의 미래를 좌우할 필수 기반시설로서 행정수도 완성의 핵심 전제조건이자 장기적으로는 충청권 메가시티 성공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충북일보] 애터미㈜가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구입비 2억 원을 15일 세종시에 기탁했다. 시는 이날 시청에서 전달식을 열고 박한길 애터미㈜ 회장으로부터 장애인콜택시 구입비를 기탁 받았다. 시는 기탁금을 활용해 휠체어 탑승설비가 장착된 특별교통수단 4대를 구입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최민호 시장의 공약이었던 2025년까지 특별교통수단 법정대비 보급률 전국 1위를 조기 달성할 계획이다. 박한길 애터미㈜ 회장은 "휠체어를 이용하거나 이동이 불편하신 장애인에게는 장애인콜택시가 반드시 필요한 수단"이라며 "교통약자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세종시정에 큰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2024년 말까지 소정·전의·전동면에 총 연장 44.5㎞의 생활·공업용수 용수관을 설치하는 '스마트그린·벤처밸리 산업단지 용수도 건설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공사는 세종시 북부권에 조성 중인 '세종 스마트그린 일반산업단지'와 '세종 벤처밸리 일반산업단지' 입주 예정 기업체에 생활·공업용수를 원활히 공급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에 설치하는 공업·생활용수 용수관은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 광역상수도에서 분기해 총 연장 44.5㎞의 생활·공업 용수관로, 배수지 4곳, 가압 펌프장 4곳을 시비 450억 원을 투입해 단계적으로 설치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시는 이번 사업에 앞서 2019년 8월 산업단지 용수확보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0년 6월 24일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했다. 이어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위해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천안시·청주시와 도로 굴착 사항, 국가철도공단과는 철도하부횡단을, 농어촌공사·자산관리공사와는 부지사용을 협의했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 천안·청주 지사와는 총 12회의 용수 공급 협의를 거쳐 지난 2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지난 6월부터 시공 도급사 결정, 자재 수급 등 공사 준비를 완료하고 공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