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산업용지를 제때 공급하기 위해 내년에 8곳의 산업단지를 조성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내년 단지 조성이 추진되는 곳은 ▲단양 매포 농공단지 ▲옥천 의료농공단지 ▲청주 첨단산업단지 ▲단양 신소재산업단지 ▲제천 제2산업단지 ▲음성 원남산업단지 ▲진천 덕산산업단지 ▲오청 제2산업단지 등 8곳으로 전체 411만㎡ 규모다. 이들 지역은 실시계획 수립중이거나 개발 계획을 수립중인 곳으로 도는 행정 절차 단축 등을 통해 내년 말까지 입주가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도는 또 타당성 검토중이거나 지구지정 신청 상태인 괴산 사리 산업단지, 영동 용산 산업단지, 보은 동부산업단지 등 3개 단지에 대해서도 지구지정이나 실시계획 승인 등에 소요되는 기간을 최대한 단축시켜 착공을 앞당기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음성 금왕산단과 충주 중원산단, 충주 첨단산단, 증평산단 등 현재 공사중인 4개 산단은 올 연말까지 공장 입주가 가능토록 조성을 서두르기로 했다.
충북도와 대전광역시, 충남도 등 충청권 3개 시․도가 공동주최하고 (재)충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07충청권벤처프라자’ 행사가 다음달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산업의 상징, 충청을 만난다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충청권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제품의 우수성 홍보, 판로 지원, 투자유치 도모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3개 시․도의 공동발전을 위해 마련된다. 전시관엔 3개 시․도 65개 업체가 참가하며, 정보통신․SW산업관, 전지․전자산업관, 기계․환경산업관, 바이오산업관, 생활용품관 등 5개 분야로 구성․운영된다.
아시아나항공사가 건설교통부에 신청한 청주-중국 베이징 간 정기항공운송사업 노선면허가 지난 18일 허가됐다. 이에 따라 청주국제공항에서 베이징 간 하늘길이 확정돼 오는 11월 7일부터 주 2회(수.토요일) 정기노선으로 운항된다. 또 아시아나항공사는 20일 건교부에 운임신고를 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베이징 노선에 A321-200(177석)기종을 투입, 현지시간으로 베이징에서 오전 10시 55분에 출발해 오후 1시50분 청주공항에 도착하며, 오후 3시10분에 청주공항에서 출발해 베이징공항에 오후 4시25분 도착하게 된다. 도는 신규 베이징 노선을 포함한 상하이.선양.홍콩.장사노선의 안정적인 이용객 탑승률 유지를 위해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도내 주요 고속도로 나들목(IC) 진입로에서 도정캐릭터(고드미.바르미)를 활용, 홍보용 리플릿 배부와 도내주요 나들목에 취항노선을 홍보하는 플래카드를 내걸었다.
충북도는 올해 215억원을 투자해 도시가로망 정비사업 49곳을 신규 개설하거나 확.포장공사를 실시해 5만여명의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있다. 그간의 추진상황을 보면 총 49곳 중 안림도로정비공사 외 5건이 준공돼 5천여명의 주민이 깨끗한 환경과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고, 43건이 현재 공사중에 있어 연말까지는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도내 도시가로망 정비 대상사업은 4천733만1천㎡로 지금까지 2천970만5천㎡를 개설해 62.8%의 정비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미개설 면적은 1천762만6천㎡로 3조 5천691억원의 막대한 재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충북도는 지난해 1월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오는 12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해당자들이 간편한 절차로 등기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기한 내 신청을 당부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소유권이전등기를 위한 확인서 3만1천15건이 신청돼 2만5천187건이 발급됐고, 2만1천932건을 등기 완료해 주민들에게 50억여원의 등기비용 절감 혜택이 돌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은 소유권 보존등기가 돼 있지 않거나 등기부상 소유자가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은 부동산에 대해 간편한 절차로 등기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충북도와 청주국제공항활성화대책추진위원회는 오는 11월 7일부터 취항하는 청주-중국 베이징 간 정기노선과 기존 운항노선의 장점 등을 알리는 홍보 활동에 나섰다. 도와 대책위는 한가위를 맞아 홍보리플릿을 제작해 주요 고속도로 나들목(IC) 5곳(청주.서청주.증평.오창.청원)에서 연휴 기간동안 귀성객에게 배부하기로 했다. 또 23-24일 이틀간 귀성객을 대상으로 청주나들목 진입로에서는 도정 캐릭터인 고드미.바르미를 활용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또 한가위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도민들에게 청주국제공항을 널리 알리기 위해 베이징 노선 신규 취항과 기존 운항 노선을 홍보하는 플래카드를 대책위에서도 내걸었다.
충북도는 부족한 산업용지 해결을 위해 내년에 8곳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도는 올해 증평과 음성 금왕 등 4곳(155만3천㎡)의 산업단지를 조속히 완공하기로 한 데 이어 내년에도 8곳 411만㎡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내년에 조성 예정인 산업단지는 △단양 매포농공단지(비금속광물) 10만2천㎡ △옥천 의료농공단지(의료기기) 10만4천㎡ △청주 첨단산업단지(IT.BT.MT) 45만6천㎡ △단양 신소재산업단지(화학제품) 19만2천㎡ △제천 2산업단지(생명공학 등) 78만7천㎡ △음성 원남산업단지(전기.전자) 119만1천㎡ △진천 덕산산업단지(IT.BT) 85만2천㎡ △오창 2산업단지(IT.BT) 42만6천㎡다. 이들 지역은 현재 실시계획 또는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있거나 지구지정 신청 등에 있어 내년 말까지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또 도는 괴산 사리첨단산업단지(IT.BT) 52만8천㎡, 영동 용산산업단지(식품.물류) 48만5천㎡, 보은 동부산업단지(생물.반도체) 56만2천㎡ 등 3곳 157만5천㎡의 산업단지도 오는 2009년에 공급할 계획이다. 도는 이에 따라 지구선정 단계부터 지구지정과 실시계획 승인시에 발생될 문제점을 사전
2009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가 내년 11월 중순께 충북 일대에서 열린다 충북도는 이에 따라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이수성) 확정공문 접수 후 청주시와 개최준비 기본방안을 협의해 행사 일정을 결정하기로 했다.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는 전국에서 5천여명의 새마을지도자가 참석하는 새마을회 최대 규모의 행사다. 도는 지난 5월 새마을중앙회에 2009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유치의향서를 제출했고, 지난 4~5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전국 시도 지부장.사무국장 연석회의에서 충북이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추석연휴 기간 중에 주요 도정을 홍보할 수 있는 ‘잘사는 충북, 행복한 도민 이렇게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를 제작해 도와 시.군 공무원들에게 배부했다. 이 포켓용 책자는 공무원들이 도정의 현안을 바로알고 우리나라 최대의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귀향하는 가족.친지, 친구들과의 모임시 자연스럽게 도정을 홍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 책자에는 경제특별도의 비전과 투자유치 성과, 충북도 BI, 지역균형발전 시책과 주요 현안사항이 수록돼 있으며, 총 5천부를 제작해 도, 시.군 공무원에게 나눠졌다.
충북도 재난종합상황실은 추석 연휴기간 중 완벽한 상황관리와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처, 수습체제 유지를 위해 23일부터 26일까지 24시간 풀 근무에 돌입하고 비상 근무인원을 8명에서 15명으로 평상시 보다 더 확대하여 운영한다. 이번 비상근무자는 상황의 신속 정확한 전파와 대처를 위해 근무경력이 많은 상위직으로 보강.운영하고, 일선 시.군은 민간모니터 요원을 적극 활용해 태풍 등 기상정보 전파로 연휴 기간 중 재난에 대비한 특별비상근무체제가 유지되도록 했다. 또 재난의 신속한 상황대처.수습을 위해 전 직원 비상연락 체제 구축 및 소방, 경찰 및 유관기관과 수시 재난상황 공조체계 유지로 누수 없는 상황관리를 유지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최근 미국의 관세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지원정책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시는 미국이 관세를 상향조정함에 따라 청주지역의 기업들이 어떤 피해를 입게 되는 지 조사를 한 뒤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구체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시는 기업상담지원센터도 운영해 기업들에게 직접 피해상황을 전파받아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무역보험료 지원과 수출지원사업 우선 지원, 중앙부처·유관기관 수출지원방안 안내 등을 진행해 미국 관세정책에 대한 여파를 최소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시는 기존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의 규모를 확대해 당초 50회 컨설팅에서 150회 컨설팅으로 횟수를 늘린다. 또 지역경기 부양책으로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당초 8월부터 진행하려고 했던 이 사업의 시기를 당겨 다음달부터 2차분 총 2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국 관세정책을 대응함에 있어 수요자 중심 맞춤형 정책을 구상하고 있다"며 "우리지역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이달 초 청주지역의 대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최근 미국의 관세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지원정책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시는 미국이 관세를 상향조정함에 따라 청주지역의 기업들이 어떤 피해를 입게 되는 지 조사를 한 뒤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구체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시는 기업상담지원센터도 운영해 기업들에게 직접 피해상황을 전파받아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무역보험료 지원과 수출지원사업 우선 지원, 중앙부처·유관기관 수출지원방안 안내 등을 진행해 미국 관세정책에 대한 여파를 최소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시는 기존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의 규모를 확대해 당초 50회 컨설팅에서 150회 컨설팅으로 횟수를 늘린다. 또 지역경기 부양책으로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당초 8월부터 진행하려고 했던 이 사업의 시기를 당겨 다음달부터 2차분 총 2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국 관세정책을 대응함에 있어 수요자 중심 맞춤형 정책을 구상하고 있다"며 "우리지역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이달 초 청주지역의 대표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