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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미분양 주택 8개월째 감소

8월 전달보다 3.5%… 충남 10.7%↓
대단위 개발·세금감면 조치 등 영향

  • 웹출고시간2009.10.04 17:23: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부동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한시적인 세금 감면 조치 등으로 충청지역 미분양 주택이 연속 감소했다.

국토해양부가 4일 밝힌 '8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현황'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13만3천779가구로 7월 14만186가구 보다 6천407가구가 줄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만3천362가구로 지난 7월 2만4010가구 보다 648가구, 지방은 11만417가구로 전월 11만6천176가구에 비해 5천759가구 줄었다.

충북의 경우 전월 6천245가구보다 218가구(3.5%) 감소한 6천27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6천412가구로 있는 최고점을 찍은 후 꾸준히 준 것이고 지난 7월 6천412가구 보다는 385가구(6.0%)가 감소한 것이다.

전국적으로 7월에 비해 미분양 주택이 증가한 지역은 한 곳도 없고 충남(-10.7%)과 대전(-8.1%)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충남은 1만4천595가구의 미분양 주택이 남아 있어 완전한 회복 단계로 보기는 어려운 것으로 분석됐다.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도 줄고 있는 추세다.

8월말 기준으로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총 4만8천358가구로 전달 5만2천711가구 보다 3천417가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권의 미분양주택 감소 요인은 세종시 및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대단위 개발사업 착수와 내년 2월11일까지 미분양 주택을 사면 양도소득세를 한시적으로 감면하고 주택공사에서 미분양 주택을 사들이고 있는 것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올해 9월까지 민간아파트 분양실적이 작년 동기의 절반에도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가 29일 밝힌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전체 아파트 분양실적이 12만6천25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9만7천652가구보다 36.2%가 줄었다.

민간 분양실적은 작년 동기 13만2천536가구에서 올해 5만4천519가구로 59%나 격감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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