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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저수지둑 높임공사' 초읽기

농어촌공사 충북본부, 11월 중 3~4건 1천530억원 발주

  • 웹출고시간2009.09.21 19:15: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빠르면 11월부터 4대강 유역을 대상으로 하는 저수지 둑 높임 공사 발주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한국농어촌공사에 우선 착공지구 선정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번 용역은 총 96개 지구 가운데 40개 지구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빠르면 내주 중에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농어촌공사는 이를 토대로 농림수산식품부 및 각 지사 등과 협의해 내달 초 올해 사업지구 2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농어촌공사는 20개 지구에 대해 연내 착공을 계획하고 있으며 사업별로 5억∼15억원씩 예산도 이미 편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지구가 선정되면 공사는 발주준비에 들어가 오는 11월부터 순차적으로 발주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특히 공사가 연내 발주를 추진 중인 20건의 사업 중 3∼4건은 턴키방식이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건설업계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건설업계가 4대강 마스터플랜에 따라 96개 대상지구(△한강 12곳 △낙동강 31곳 △금강 30곳 △영산강 14곳 △섬진강 9곳)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소 20여 개 지구가 300억원 이상의 대규모 사업인 것으로 조사됐다.

각 지구별로 평균 사업비는 240억원 정도로 추산돼 올해 총사업비는 5천억원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본부의 경우 오는 2012년까지 사업비 3천595억원을 들여 관내 농업용저수지 17곳(한강 5, 금강 12)을 대상으로 각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올해 11월 중 3건(1천530억원)을 발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사업내용은 제당 높임을 비롯해 수문 설치 및 방수로 확장, 제당 높임에 따른 침수되는 도로 이설 등이다.

올해 기본계획 저수지 증고사업 대상지는 충주 추평지구(137억원)를 비롯해 옥천 장찬지구(155억원), 청원 한계지구(126억원), 영동 추풍령지구(172억원), 제천 매곡지구(140억원), 괴산 송면(143억원) 등이다.

이밖에 진천 백곡지구(1천452억원)를 비롯해 보은 보청지구(259억원), 진천 미호지구(174억원), 옥천 개심지구(244억원), 영동 강진지구(153억원), 음성 금정지구(129억원), 청원 용곡지구(49억원) 등도 증고사업 대상지로 지정됐다.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관계자는 "전국 96개 지구가 사업대상이지만 우선 20개 지구만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빠르면 11월 중에 입찰공고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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