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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건설업체 52%가 수주 '0'

올 상반기 낙찰 현황… 200억원 이상 2곳뿐

  • 웹출고시간2009.07.30 20:51: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 일반건설업체 가운데 52%가 올 들어 한 건의 공사도 수주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가 최근 도내 업체를 대상으로 상반기 계약실적을 전수 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 조사에 따르면 도내 629개사(회원·비회원 포함) 중 52.1%인 328개사가 올 상반기 중에 단 한건의 공사도 수주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주금액별 낙찰업체수를 보면 500억원 이상이 S건설 단 한곳에 그쳤으며, 200억원 이상도 D건설 한 곳뿐이었다.

또 9개사가 100억 이상, 23개사는 50억 이상, 36개사는 30억 이상, 97개사는 10억 이상, 134개사는 10억 미만의 공사를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에서 실태조사에 의한 건설업등록기준 부적합으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업체 수는 112개사에 달했다.

제재처분별로 보면 3개월이 63개사, 4개월 44개사, 5개월 2개사, 6개월 3개사 등 모두 112개사가 영업정지 처분됐다.

건설협 충북도회 관계자는 "SOC와 관련된 각종 국책사업이 잇따라 건설시장이 꿈틀대고 있지만 대다수 지역 업체들은 수주에 한계를 느끼고 있는 실정"이라며 "지자체나 정치인들은 말로만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외치지 말고 실질적인 지역 건설공사 확보 노력에 앞장서는 등 특단의 대책마련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건설협회도 회원사의 어려움을 십분 감안해 경기활성화 방안을 적극 강구하고 이 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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