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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고, 시청각실 '반기문홀' 개관

반기문 전 총장 학교발전기금 1천만원 기탁

  • 웹출고시간2025.04.20 13:03:20
  • 최종수정2025.04.20 1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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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고등학교 시청각실 '반기문홀' 개관식이 지난 18일 열린 가운데 반기문(오른쪽 여덟 번째) 전 유엔(UN) 사무총장과 부인 유순택(오른쪽 일곱 번째) 여사 등 참석자들이 제막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고등학교 시청각실 '반기문홀' 개관식이 지난 18일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과 부인 유순택 여사, 윤건영 충북교육감,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동문, 학부모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반기문홀은 현대적 교육 콘텐츠 활용과 다양한 문화 행사를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24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건축면적 579.35㎡, 250석(장애인석 포함) 규모로 조성됐다.

충주고 19회 동문인 반기문 전 총장은 축사를 통해 "충주고의 발전이 곧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일"이라며 "반기문홀이 학생들에게 세계로 나아가는 꿈의 터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학교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하며 후배들을 위한 깊은 애정을 보여줬다.

윤건영 교육감은 "반기문홀이 교육 일류화를 향한 충주고의 비전을 더 깊이 새기고 또 다른 시대의 글로벌 리더들이 자라나는 터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영 교장은 "반기문홀은 앞으로 교육과 문화, 소통의 중심이 될 공간"아라며 "잘 활용해 학생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교육을 실천하는 학교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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