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3.2℃
  • 맑음강릉 14.8℃
  • 맑음서울 23.4℃
  • 맑음충주 21.3℃
  • 맑음서산 19.9℃
  • 맑음청주 23.5℃
  • 맑음대전 23.0℃
  • 흐림추풍령 15.3℃
  • 흐림대구 15.4℃
  • 흐림울산 13.0℃
  • 구름많음광주 23.9℃
  • 흐림부산 14.0℃
  • 맑음고창 17.4℃
  • 맑음홍성(예) 21.7℃
  • 박무제주 17.8℃
  • 맑음고산 15.7℃
  • 맑음강화 19.6℃
  • 맑음제천 22.2℃
  • 맑음보은 17.4℃
  • 맑음천안 22.6℃
  • 맑음보령 15.4℃
  • 맑음부여 23.1℃
  • 맑음금산 20.7℃
  • 구름많음강진군 17.1℃
  • 흐림경주시 14.2℃
  • 흐림거제 14.3℃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김영환 지사, 미 애틀랜타서 충북 혁신 정책·미래 산업 소개

  • 웹출고시간2025.04.20 13:11:07
  • 최종수정2025.04.20 13:11:2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가운데 개막식에 참석한 김영환(오른쪽 네 번째) 충북지사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를 단장으로 한 충북도 대표단이 미국 애틀랜타에서 충북의 혁신 정책과 미래 산업 전략을 소개하며 해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20일 도에 따르면 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G2G포럼이 17일(현지시간) 아칸소 주 상무부 장관, 메릴랜드 주 상무부 장관 등 미국 주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충북은 대한민국의 지리적 중심을 넘어 이차전지 생산액 전국 1위, 태양광 셀·모듈 생산 규모 1위, 반도체·바이오 생산액 2위 등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용률과 출산율도 전국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충북에 많은 투자와 관심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일하는 밥퍼, 의료비후불제, 도시근로자 등 도민 체감형 정책도 소개한 뒤 충북은 세계적 산업 흐름에 발맞춰 'K-바이오 스퀘어' 조성 등 미래 산업 기반을 선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포럼이 끝난 후 김 지사 등 대표단은 미국 연방정부 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한 정부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 양 지역의 경제협력 가능성과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충북 우수기업에 대한 지원 활동도 펼쳤다. 도내 기업 17개 사가 해외 바이어 상담과 마케팅을 진행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전시장을 방문해 기업들을 격려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수출 확대를 위한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도 대표단은 이날 재외동포청과 '충북도 청년 글로벌역량 강화 지원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청년의 글로벌 역량 제고와 도내 기업의 해외진출 기회 확대, 재외동포 경제 네트워크와의 연계 강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방무 도 기획조정실장은 "해외시장 개척과 세계 한인 경제인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한인경제인 간 교류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 행사다. / 천영준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③김동연 경기도지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