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1.9℃
  • 구름많음강릉 20.0℃
  • 흐림서울 23.0℃
  • 구름많음충주 26.8℃
  • 구름많음서산 19.4℃
  • 구름많음청주 27.5℃
  • 구름많음대전 27.3℃
  • 구름조금추풍령 23.5℃
  • 구름많음대구 23.1℃
  • 구름많음울산 20.1℃
  • 구름조금광주 25.0℃
  • 흐림부산 18.3℃
  • 맑음고창 24.1℃
  • 구름많음홍성(예) 22.0℃
  • 흐림제주 21.9℃
  • 구름많음고산 16.2℃
  • 흐림강화 15.8℃
  • 구름많음제천 25.0℃
  • 구름많음보은 27.1℃
  • 구름많음천안 26.6℃
  • 구름많음보령 17.9℃
  • 구름많음부여 24.5℃
  • 구름많음금산 26.4℃
  • 구름조금강진군 21.7℃
  • 구름많음경주시 22.4℃
  • 흐림거제 18.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현대엘리베이터, 중국 상해공장에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

RE100 달성 위한 친환경 에너지 전환 가속화

  • 웹출고시간2025.04.16 10:42:48
  • 최종수정2025.04.16 10:42:4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현대엘리베이터 중국 상해 스마트캠퍼스에 태양광 발전설비가 구축돼 있다.

ⓒ 현대엘리베이터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가 중국 상해 스마트캠퍼스에 6㎿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하며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16일 현대엘리베이터에 따르면 최근 상해 스마트캠퍼스에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을 완료했으며, 2분기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이를 통해 해당 사업장의 총전력사용량 중 47%를 친환경에너지로 대체할 수 있게 됐다.

충주 스마트캠퍼스와 마찬가지로 건물 지붕을 활용한 방식으로 시공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22년 'RE100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42%, 2040년까지 71% 감축한 뒤 2050년 국내사업장의 전력사용량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에 따라 국내를 넘어 해외사업장으로 친환경 발전시설 구축을 확대하고 있다.

이미 충주 스마트캠퍼스에는 7.6㎿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갖추고 있다.

당초 2022년에 구축한 6㎿ 규모에서 주차장과 캐노피 등으로 설치 장소를 확대해 발전용량을 끌어올렸다.

이런 노력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은 지난해 기준 잠정 60%까지 감소하며 2030년 목표치를 크게 앞당겨 달성했다.

현대엘리베이터의 친환경정책은 이사회 산하 ESG 소위원회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연중 에너지절약 캠페인과 친환경 법인차량 도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천안물류센터에도 태양광 발전설비 도입을 추진하는 등 탄소중립 로드맵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상해 스마트캠퍼스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은 국내외 사업장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실천의 일환"이라며 "적극적인 RE100 실천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가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20년 12월 준공된 상해 스마트캠퍼스는 사물인터넷(IoT), 물류자동화 등 4차산업기술과 친환경시스템이 대거 적용된 첨단 시설로, 175m 높이의 테스트타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2만5,000대의 엘리베이터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③김동연 경기도지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