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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열풍' 반도체 호조에 충북 수출 껑충

올해 3월 기준 28억2천만 달러 달성
월별 수출액 기준 30개월만 최고치
무역수지 21억9천600만 달러 흑자

  • 웹출고시간2025.04.15 17:32:00
  • 최종수정2025.04.15 17:32:00
[충북일보] 인공지능(AI) 열풍으로 반도체 수출이 크게 증가하며 충북 수출액이 30억 달러 고지를 바라보고 있다.

15일 청주세관이 발표한 '2025년 3월 수출입 동향'을 보면 충북 수출액은 28억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1억4천200만 달러)보다 31.7% 증가한 것으로 2022년 9월(31억2천만 달러) 이후 30개월만에 최고치이기도 하다.

수입액은 6억2천4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21억9천600만 달러 흑자를 냈다.

무역수지는 반도체 호조 영향으로 지난해 3월(15억5천200만 달러)보다 41.5% 증가했다.

수출 실적 상승은 '수출 효자' 반도체가 이끌었다.

반도체 수출액은 15억9천6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8억4천200만 달러)보다 89.5% 상승했다.

전체 수출액 중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53.5%에 이른다.

반도체는 수요기업의 메모리 재고 감소와 AI 서버 투자 확대로 인한 DDR5, HBM 등 고부가 메모리 수요 증가로 수출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

반면 화공품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1% 감소한 3억6천200만 달러, 기계류·정밀기기는 4.1% 감소한 1억6천800만 달러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증가한 6억2천4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품목별 수입 실적을 보면 화공품은 1년 전보다 10.1% 증가한 1억9천600만 달러, 직접소비재는 23.7% 증가한 5천500만 달러로 파악됐다.

전기·전자기기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감소한 7천300만 달러, 기계류·정밀기기 29.6% 감소한 4천만 달러로 조사됐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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