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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돼지농가 악취·분뇨 관리 강화…월 1회 이상 특별점검

30개 농가 9만여 두 사육, 무인 악취측정 시스템·전용차량 도입

  • 웹출고시간2025.02.10 11:03:43
  • 최종수정2025.02.10 11:03:4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돼지사육시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역 내 돼지사육시설에서 발생하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특별 관리에 나선다.

시는 악취와 축산분뇨로 인한 주민 불편과 수질오염 위험을 줄이고자 월 1회 이상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악취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가축 분뇨의 불법 야적 행위, 법정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적발된 법령 위반 사항에 대해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시는 단속 위주의 관리를 넘어 농가 지원도 병행한다.

환경 관련 법령에 대한 교육과 시설 운전 요령 관련 교육 등 기술지원을 제공해 농가들의 자발적인 환경관리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는 악취 관리를 위한 인프라도 대폭 확충했다.

현재 6개 축산농가 8개소에 설치된 무인 악취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1억원을 투입해 이동식 악취 측정 및 포집 전용 차량을 새로 도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특별 점검과 기술지원을 통해 돼지사육시설의 악취를 근원적으로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설 농가에서도 악취 발산 시설의 밀폐 여부 점검과 시설 정상 가동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난해 말 기준 충주시에는 총 30개 농가에서 9만748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시는 이들 농가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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