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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야권서 제기된 윤석열 대통령 도주설 반박

대통령실 관계자, "대통령 관저에 계신 것으로 들어"
윤갑근, "전날도 대통령 뵙고 왔다…헌재 출석 변함없어"

  • 웹출고시간2025.01.08 17:27:37
  • 최종수정2025.01.08 17: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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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가 8일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충북일보] 대통령실이 야권에서 연일 제기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도피설'에 대해 "윤 대통령은 한남동 관저에 계시하다"고 밝혔다.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한 방송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에서 "제가 들은 정보로는 윤 대통령이 이미 용산을 빠져나와서 제3의 장소에 도피해 있다고 듣고 있다"며 "경찰도 그런 비슷한 소재 파악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제가 어제 들은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수처장 말씀이나 경찰 브리핑을 들어보면 (윤 대통령이) 제3의 장소로 피신하지 않았나. 잡범도 이런 잡범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도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윤 대통령이 도망갔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묻는 박범계 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여러 가지 가능성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은 현재 한남동 관저에 계신 것으로 들었다"고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측 윤갑근 변호사는 대통령 도피 의혹과 관련해 "(지난 7일) 어제 저녁 분명히 관저에서 대통령을 뵙고 나왔다"며 "있을 수 없는 거짓 선동이 일어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일반인도 할 수 없는 일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하고 있어 안타깝고 통탄스럽다"며 "기소를 하거나 사전영장을 청구하면 법원 재판에 응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무효인 체포영장에 의해 진행되는 수사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윤 변호사는 "(윤 대통령) 헌법재판소 재판에 출석한다는 의사는 변함이 없다"며 "다만 (헌재 탄핵 심판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내란죄 철회 부분 등 '게임의 룰'이라 할 수 있는 증거 법칙 문제, 기일 지정에 관한 문제 등이 혼란스럽게 제기되고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이 정비돼서 대통령이 가서 말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을 때 갈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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