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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희 청주시의원, 최고위원 아쉽게 실패

원내 8명·원외 5명 출마…본선행 티켓 8명 확정
원외에선 정봉주 후보 유일

  • 웹출고시간2024.07.14 18:49:47
  • 최종수정2024.07.14 18:49:47
[충북일보] 기초의원 최초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도전한 박완희(52·마선거구) 청주시의원이 아쉽게 뜻을 이루지 못했다.

민주당은 14일 오후 국회박물관에서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을 진행해 후보자 13명 중 본선행 8장의 티켓의 주인을 찾았다.

최종 5명의 최고위원은 내달 18일 전당대회 본 경선에서 가려진다.

원내에선 친명(친이재명)계 8명이 출마해 정현희·한준호·강선우·전봉주·김민석·민형배·김병주·이은주 후보가 확정됐다.

원외에선 김지호 민주당 부대변인·박완희 청주시의원·박진환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위원·정봉주 전 의원·최대호 안양시장 등 5명이 출마했지만 정봉주 후보 외에 모두 탈락했다.

박완희 후보는 이날 예비경선에서 "제2의 촛불 혁명이 필요하다. 윤석열 정권을 끝장내기 위해 지방의 힘을 모아야한다"며 "당 중앙과 지역 장마당을 연결해야 한다. 지방 의원이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어필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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