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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영, "의정 갈등 봉합 위해 여야 힘 합쳐 중재 나서야"

  • 웹출고시간2024.06.17 17:53:29
  • 최종수정2024.06.17 17:53:29
[충북일보] 엄태영(제천·단양)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17일 "의정 갈등 봉합에 여야가 힘 합쳐 중재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엄 위원은 이날 오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의에서 "오늘 서울대 의대, 서울대병원 교수의 무기한 휴진에 이어 내일은 의사협회가 전면 휴진하고 총궐기대회를 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의료계의 집단휴진 강행에 대해 "시민단체와 환자단체, 병원 노동자들까지 나서서 정당성도 없고 명분도 없다고 말하고 있다"며 "최근 여론조사에서 내년 의대 입시 정원 확대는 잘한 일이라고 한 응답이 66%이고 현재 의료 사태에 대한 책임을 의사들 책임이라고 하는 것이 48%, 정부 책임 38%보다 더 높게 나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환자의 질병과 아픈 마음을 돌보아야 하는 의사들이 잘못이 없는 환자들을 상대로 피해와 고통을 주는 집단행동에 나선다면 명분도 실익도 다 잃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국민 생명을 지키는 데 헌신하는 대다수 선량한 의사들까지 오만하고 이기적인 집단으로 매도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의료계는 파업을 중단하고 환자들에게 돌아갈 것을 촉구한다. 그리고 수개월째 지속되는 전공의 사직과 의대생 수업 거부 사태 해소를 위한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정치권을 향해서는 "강 대 강 대치에 있는 여야도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의정 갈등 사태 봉합과 관련해서는 여야가 따로 행동할 것이 아니라, 별도의 협의 대화 기구를 만들어서 중재자 역할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정부도 법과 원칙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의료계에 진정성 있는 자세로 먼저 다가서는 노력을 더 보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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