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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2.21 15:41:21
  • 최종수정2023.12.21 15:41:21
[충북일보] 단양 가평초등학교는 21일 '빛나는 가평 슈퍼스타 연극 발표회'를 가졌다.

가평초는 문화예술교육의 일환으로 2023학년도 연극 예술 강사 협력 수업을 실시했고, 이번에 그동안 준비한 연극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됐다.

저학년(1~3학년)은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무엇인지 새겨보는 '영이의 비닐우산'을 발표했다.

고학년(4~6학년)은 동화의 내용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로미오와 신데렐라'를 발표했다.

전승준(6년) 학생은 "처음에 연극 대사를 외울 때는 힘들었는데 친구들과 연습을 하고 무대 의상, 조명, 음악이 어우러진 멋진 연극을 완성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곧 졸업하지만 연극 발표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가평초는 꿈 나래 골프 교실, 가평 별빛 오케스트라, 승마 체험 등 다양한 특기 신장 프로그램을 운영,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은 작은 학교 살리기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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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IVA 콘서트' 김소현·홍지민·소냐 인터뷰

[충북일보] 이들은 이번 공연을 앞두고 "나이 차이가 크지 않아서 서로 친하다. 서로 무대에서 만난 지 오래됐는데 이번 콘서트 덕분에 만나니 반갑다"며 "셋이 모이면 생기는 에너지가 큰데 이를 온전히 관객들께 전해드리고 싶다"고 이번 공연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홍지민은 "사실 리허설 등 무대 뒤 분위기가 굉장히 화기애애하다. 셋이 만나면 서로 칭찬하기 바쁘다"며 "긍정적인 분위기, 행복한 에너지는 전파된다고 생각한다. 서로 사이가 좋다 보니 무대에서도 합을 더 잘 맞출 수 있다"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김소현은 최근 일본 공연, 새 뮤지컬 합류 등으로 바쁜 일정에 공연 준비까지 소화해내는 것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선다. 맡은 배역이 위대한 인물이고 처음 도전하는 캐릭터라 연기를 하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공연 준비부터 실제 무대까지 모든 일이 정말 행복하고 즐겁다. 일 자체를 즐기니 힘든 것도 잊고 일정을 병행하고 있다"고 답하면서 "이번 공연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기대된다. 공연을 보러오시는 모든 관객께도 지금의 행복을 가득 담아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