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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경찰,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

충주시청 직원 신고로 범죄 발생 30분 만에 붙잡아

  • 웹출고시간2023.12.10 12:45:06
  • 최종수정2023.12.10 12:45:06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로 현금 1천950만 원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수거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10일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8일 오후 12시35분께 충주시청 의회동 앞에서 20대 청년이 고령의 할머니로부터 현금 봉투를 전달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점심을 먹고 복귀하던 충주시청 직원은 70대로 보이는 할머니가 20대로 보이는 청년에게 현금 봉투를 건네는 모습을 목격했다.

당시 20대 청년은 할머니에게 "김 과장이 보내서 받으러 왔다"고 말했다.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한 시청 직원은 청년이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을 보고 즉시 112로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신고자로부터 택시 번호를 전달받아 차량번호를 조회해 범죄발생 30분 만에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아르바이트 앱에서 심부름 일을 받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다른 지역에서도 수거책으로 활동한 정황을 포착해 여죄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이스피싱 수법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의 재산 피해 예방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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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