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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중학교, 새로운 경험으로 즐기는 문학작품

문학콘서트 '문학, 성큼성큼'

  • 웹출고시간2023.09.25 16:57:14
  • 최종수정2023.09.25 17:02:33

한일중학교 문학콘서트 '문학, 성큼성큼'에 참가한 학생이 작가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 한일중학교가 지난 23일 학생들의 새로운 문학체험을 위한 청소년 눈높이 맞춤형 이색 문학콘서트 '문학, 성큼성큼'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문학, 성큼성큼'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청소년 문화연대 킥킥이 기획과 연출을 맡아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함께 만들고 즐기는 특별한 문학프로그램이다.

이날 음성 한일중학교 전교생은 국어 교과 시간에 청소년 성장 소설 '봄이 온다'를 읽고, 독후 활동으로 독서 포트폴리오 작성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작가와의 대화에 이야기 손님으로 직접 참여하고, 낭독 공연에 목소리 출연과 독자 참여 코너를 통해 작가와 독자가 함께하는 문학콘서트를 즐겼다.

문학콘서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책을 읽고 느낀 점만 써보고 장면을 상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작가를 직접 만나 대화를 하고 직접 공연에 참여도 해보니 문학 작품이 살아 숨쉬는 것처럼 느껴진다. 이런 경험은 처음이었는데 자주 이런 기회를 가지면 재미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기인 교장은 "문학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이 어렵고 지루하게만 느꼈던 문학작품을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독서활동을 격려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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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