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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초 안에 청주를 담다' 영상 공모전 8편 최종 선정

  • 웹출고시간2023.09.21 15:30:52
  • 최종수정2023.09.21 15:30:52

청주시가 진행한 ‘30초 안에 청주를 담다’ 영상 공모전의 대상작 '거기서 청주'의 한 장면.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30초 안에 청주를 담다'영상 공모전 수상작 8편을 최종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국내여행에 지루함을 느낀 여행자들에게 새로운 여행지를 추천함을 주제로 한 '거기서 청주'가 선정됐다.

최우수 작품은 '우리가 몰랐던 청주', 우수 작품 2편은 '청주가자', '청주, 산업을 이끌어가다'로 정해졌다.

이밖에도 '30초 청주 기행', '청주행 : 재미를 찾아서', '청주시 어디냐고·', '예술가의 눈으로 담아보다' 등 4편이 입선 작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에게는 시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이번 수상작품은 청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김종선 청주시 공보관은 "이번 공모전 출품작 수가 총 78편으로 작년 22편에 비해 참여자가 매우 증가했으며 작품의 질도 상당히 좋은 성공적인 공모전이었다"며 "내년에도 공모전을 개최해 시민들에게 청주의 숨겨진 매력을 더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청주의 다양하고 새로운 매력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더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주제로 지난 6월 공모전을 진행했다.

유튜브 shorts의 형식으로 30초 안에 청주의 새로운 매력을 표현한 영상을 공모했으며, 총 78편의 영상이 접수됐다.

지난 8월 출품작들에 대해 내부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8편을 선정했으며, 9월 1일부터 9월 11일까지 최종 선정 영상 8편을 대상으로 시민 의견 조사도 실시했다.

최종 순위는 전문가 심사 60%, 시민참여 심사 40%를 합산해 결정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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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