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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개신초 태권도부, 전국대회 맹활약

금 6, 은 2, 동 3 획득… 여초고학년부는 종합준우승

  • 웹출고시간2023.09.17 13:30:36
  • 최종수정2023.09.17 13:30:36

개신초등학교 태권도부가 '2023 전국어린이꿈나무 태권도대회'에서 금 6개, 은 2개, 동 3개를 획득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개신초등학교 태권도부가 '2023 전국어린이꿈나무 태권도대회'에서 금 6개, 은 2개, 동 3개를 획득했으며, 여초고학년부는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

여초고학년부에 출천한 6학년 유서린은 웰터급에서 1위, 유아린은 미들급에서 1위를 달성했다. 5학년 신효원은 핀급에서 1위, 김유라는 페더급에서 3위를 하며 종합준우승을 거뒀다.

남초 중학년부에서는 3학년 강태헌이 플라이급 2위, 신효승이 핀급 3위를, 초등저학년부에서는 2학년 송우빈이 라이트급에서 1위를 했다.

김호근 개신초 교장은 "태권도부 선수들이 방학 중에도 끈기와 용기를 갖고 성실하게 훈련에 임한 덕분에 더욱 발전한 모습으로 훌륭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앞서 개신초 태권도부는 지난 8월 열린 춘천코리아오픈대회에서는 11세 이하부 베스트팀(종합 우승) 선정, 제51회 충북협회장기 초·중·고 태권도대회에서는 종합 준우승을 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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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