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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5.06 19:04: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역경쟁력 제고 전략과 충북의 미래상 정립 역할을 담당하는 충북미래기획단 발족을 했다.

수도권 규지완화 정책을 계기로 충북이 향후 나아가야할 방향을 새롭게 설정하고 이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이같은 조직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도청 실무진의 아니디어를 상층부가 받아들여 경제, 균형발전,건설,농정, 복지, 문화 등 7개분야 49명의 전문가들로 구성을 햇다.단장은 행정부지사가 맡고 부단장은 정책기회관이 맡아 분과별 연간 5-6회 정도의 회의를 통해 미래경쟁력 강화방안이나 신규사업 발굴 및 논의결과 집필해 도정에 반영시킬 계획이라고 한다.

또 연 1회이상 세미나를 열어 분과별 도정 미래상 및 발전전략, 변화 대응방안 등을 발표하고 토론도 벌이게 된다. 분과위와는 별도로 중앙인사 30여명 정도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지사와의 스킨십을 강화한다고 한다.

충북관련 여러가지 국책현안 사업이 이렇다할 진척을 보이지 않고 잇는 가운데 향후 20년 이상의 미래를 내다보며새로운 지역경제 활성화의 블루오션을 찾는 작업은 시의적절한 면이 없지 않아 보인다.또 도정의 비약을 책임져야 하는 지사나 관계자의 입장에서 보면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이 기구가 해주길 바랄 수도 있다.

하지만 충북도의 의도대로 미래기획단이 성공적 역할을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유념해야 할 점이 있다. 충북도는 지난해 제3차 충청북도 종합개발계획을 수정하며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맞아 능동적 수용과 미래적 창조를 위해 향후13년간의 도정운영 기틀을 새로 한다고 밝힌바 있다.

시차상으로는 10년이 채 안나는 상황에서 미래기획단의 구상이 어떻게 차별화가 될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세부 추진 분야도 고부가가치 신산업육성이나 문화관광도 조성, 청정충북, 쾌적한 생활과 복지환경 조성 등 상당부문 중첩되고 있다. 마이크로가 아닌 매크로적 시각에서 접근을 하겠지만 자장 중요한 것은 도민들의 체감 지수를 높여야 한다는 점이다.

또 하나는 도의 자체계획도 그렇지만 중앙정부의 국토종합개발계획과의 조율도 생각하면서 해야 할 부분이다. 우선적으로 큰 그림하에서 세부적인 채색이나 배치가 이뤄질 수 밖에 없는 행정의 구조를 볼 때 너무 의욕이 앞서다 보면 적지않은 패착을 불러올 수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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