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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9.07 15:28:56
  • 최종수정2023.12.07 11:00:01

반딧불이 정원의 어느 밤

△반딧불이 정원의 어느 밤

안 크로자 지음 / 32쪽 / 시금치

여름의 긴 해가 저물고, 온전히 어둠이 깃든 숲에 작은 불빛 하나가 날아오른다. 열매를 맺은 민들레와 갖은 여름 들꽃들, 사슴벌레, 여치, 화려한 가면 같은 나방들로 가득한 밤의 숲 풍경에 익숙해질 즈음, 캄캄한 숲은 반짝이는 불빛으로 가득해진다. 성충으로 자란 반디의 짝짓기,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어느 여름밤의 화집 같은 그림책이다.

자연이 가진 단순하고도 기하학적인 모양에 자유로운 곡선과 화면을 치밀하게 구성한 안 크로자 작가는 아름다운 조형미와 부드러운 색감으로 푸근한 자연의 미를 한껏 뽐내는 그림책으로 완성시켰다. 10월까지 열리는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념 특별전에 초대된 안 크로자의 작품 가운데 한국어판으로 출간된 그림책이다.

쓰레기책

△쓰레기책

손영혜 지음 / 140쪽 / 현암주니어

쓰레기의 정의와 처리 방법, 쓰레기가 문제가 되는 원인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 쓰레기에 관한 모든 이야기를 담은 어린이 교양서다. 단순히 쓰레기를 설명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쓰레기 체크리스트', '쓰레기 분리배출 일기', '알쏭달쏭 쓰레기 분리배출 퀴즈' 등 각 장마다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액티빅티 페이지를 배치해 평소 쓰레기를 버리는 습관을 체크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인공지능 판사는 공정할까

△ 인공지능 판사는 공정할까?

오승현 지음 / 232쪽 / 개암나무

우리 사회에 나타나는 여러 사회 이슈 중 윤리적 선택이 필요한 주제를 찬성과 반대 입장에서 살펴보며 윤리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지식 정보책이다. 윤리적 관점에서 우리 사회를 이해하고 자기만의 판단력을 기르도록 돕는다.

장애인 이동권 시위를 꼭 출근 시간에 해야 하는지, 유튜브는 세상에 이롭기만 한지, 환경을 위해 채식을 해야 하는지, 차별 시정 조치를 시행해야 하는지, 사고가 나면 자율 주행차는 누구를 살려야 하는지, 선진국이 내뿜은 온실가스를 개도국도 책임져야 하는지 등 사회, 소셜 미디어, 환경, 과학 분야에 걸친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이 주제들을 윤리적 관점에서 생각하다 보면, 어떤 주제라도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윤리적 관점에서 판단을 내릴 힘을 기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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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