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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선수단, 제18회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출전

지난해 종합1위 그라운드골프 외 모든 종목 구슬땀 훈련

  • 웹출고시간2023.06.08 15:25:57
  • 최종수정2023.06.08 15:25:57

지난해 열린 제18회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단양군 선수단.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체육회가 9일 충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18회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이날 오전 10시 충주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단양군선수단은 게이트볼 등 8종목에 109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한다.

지난해 종합 1위를 차지한 그라운드골프 외에 생활체조, 소프트테니스 등의 강세 종목은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권택조 단양군체육회장은 "백세 시대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어르신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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