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3.06.08 15:25:17
  • 최종수정2023.06.08 15:25:17

가락유치원 원아들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삶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한 아나바다고 운동 나눔장터에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내놓고 모금활동을 벌이고 있다.

ⓒ 가락유치원
[충북일보] 가락유치원은 8일 미래교육을 위한 환경살림 2023 아나바다고 운동 나눔장터 수익금 48만7천500원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가락유는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삶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1일 '환경살림 2023 아나바다고 운동 나눔장터'를 열어 모금했다.

이날 행사에서 유아, 교사, 학부모는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함께 나누고, 바꿔 쓰는 활동을 통해 합리적인 경제생활의 즐거움과 자원 재활용 방법을 몸소 체험했다.

또한 유아들은 실생활과 연계한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체험 중심의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보전 실천 역량을 키웠다.

세종 / 이종억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