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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호텔관광고, 제13회 충북상업경진대회 금·은·동상 입상

테이블 세팅, 조주 부문 총 5명 학생들 입상 쾌거

  • 웹출고시간2023.06.08 13:51:54
  • 최종수정2023.06.08 13:51:54

제13회 충북상업경진대회에 출전해 금·은·동상을 받은 한국호텔관광고 학생들이 지도교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충북일보] 단양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가 최근 열린 제13회 충북상업경진대회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Ⅰ 테이블세팅과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Ⅱ 조주 부문에 출전해 금·은·동상을 받았다.

테이블세팅 부문에서는 은상 1명(2학년 성태은), 동상 2명(2학년 방은경, 3학년 이신지)이며 조주 부문에서는 금상 1명(3학년 고한준), 은상 1명(2학년 이수영) 총 5명이 입상했다.

이번에 열린 대회는 관광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신장시킬 뿐만 아니라 각 부문의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대표적인 대회로 이번 입상자들에게는 전국대회에 출전할 기회가 주어진다.

방은경(2) 학생은 눈물을 흘리며 "이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참여한 의미 있는 대회"라며 "테이블세팅에 대해 깊이 배웠고 이 분야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조건영 지도 교사는 "매년 대회가 열리지만 그때마다 받는 감동은 다른 것 같고 이번 대회를 지도하면서 힘든 순간이 있었으나 그 순간에 항상 결과 위주의 지도를 하지 않으려고 했고 준비하는 과정 과정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며 "결과에 만족하며 이 모든 대회 준비를 총괄해주신 배은숙 부장님께 감사드리며 내년도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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