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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6.07 14:03:10
  • 최종수정2023.06.07 14:03:10
[충북일보] 옥천소방서는 이달 28일까지 군내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23회 불조심 어린이 퀴즈대회 참가 학급을 모집한다.

불조심 어린이 퀴즈대회는 어린이들에게 화재·자연 재난, 생활안전에 관한 기초지식을 학습과 평가를 통해 익히게 하려고 열린다.

참가 대상은 16명 이상 4학년 또는 5학년 1개 학급 전원이다. 참가 신청은 한국화재보험협회 인터넷 홈페이지(www.kfpa.or.kr)를 통해서 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 낸 어린이 모두에게 자율학습을 위한 불조심 길라잡이 평가 교재를 제공하고, 오는 9월 7일 열리는 예선평가에서 충북도 최우수 학급으로 선정되면 전국 본선에 참가할 수 있다.

옥천소방서 관계자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생활 속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초등학교 지도교사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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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