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김창규 제천시장, 폭염 대비 제천우체국 집배원 격려

여름철 불볕더위 대비 개인 건강 등 안전 유의 당부

  • 웹출고시간2023.06.04 10:26:59
  • 최종수정2023.06.04 10:26:59

김창규 제천시장이 우편물 배달을 위해 준비하는 집배원들에게 생수 등 물품을 전달하며 노고를 위로하고 있다

[충북일보] 김창규 제천시장이 지난 2일 제천우체국을 찾아 집배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만남은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택배와 우편물 배달 등 최일선을 책임지는 집배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김 시장은 우편물 배달을 위해 준비하는 집배원들에게 생수 등 물품을 전달하며 노고를 위로했고 여름철 불볕더위에 대비해 개인 건강 등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난 코로나19 확산 재난 상황 시 재택 치료 꾸러미의 적기 배송에 힘써준 집배원들에게 고마움도 표했다.

김 시장은 "먼저 다양한 어려움에도 시민께 택배, 우편물 등을 배송해주시는 집배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온다고 하니 안전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올해 여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됨에 따라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2023년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 기간을 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