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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6.01 14:21:22
  • 최종수정2023.06.01 14:21:22

동량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를 벌이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동량면 새마을협의회는 1일 취약계층 2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지난해 10월부터 부녀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시작된 이·미용 봉사는 1월, 7월, 8월을 제외한 매월 첫 번째 목요일마다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김병열 회장은 "이·미용 봉사가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은자 부녀회장은 "주변 이웃에게 따뜻함과 행복을 전달한다는 긍지를 가지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고 했다.

임병호 동량면장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꾸준한 실천으로 동량면의 분위기가 더 따뜻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량면새마을협은 매년 김장김치 나누기, 장학금 기부, 홀몸노인 이불 빨래 등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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