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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에 나라사랑을 표현해요'

충북도교육청, 호국 보훈의 달 이벤트

  • 웹출고시간2023.05.31 17:21:44
  • 최종수정2023.05.31 17:21:44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2일부터 23일까지 '재활용 일회용품에 나라사랑을 표현해요' 이벤트를 연다.

일회용 종이컵, 빨대, 컵라면 용기 등 사용 제한을 통한 탄소배출을 줄이고, 나라사랑 정신도 실천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마련했다.

참여방법은 나라사랑과 관련한 내용을 캘리그라피(손글씨)로 쓰거나 태극기, 무궁화 등 직접 그린 그림 사진을 도교육청 소셜미디어인 블로그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남기면 된다.

당첨자 50명은 기프티콘을 주고, 당선작은 공식 SNS에 카드뉴스 등으로 제작해 공개한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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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