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 봉양초, 1학기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수업 공개

전교생 100%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참여

  • 웹출고시간2023.05.31 14:07:59
  • 최종수정2023.05.31 14:07:59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가 지난 22일부터 31일까지 1학기 방과후학교 수업 공개 주간을 운영해 학부모들의 수업 참관으로 교육 만족도를 제고하고 있다.

프로그램 강좌 개설에 앞서 학년 초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 선호도 기초 자료를 바탕으로 골프, 창의보드, 탁구, 배드민턴, 감성미술, 생활체육, 종이접기, 컴퓨터, 창의과학 등 학생들의 소질과 재능을 키우는 특성화된 우수 강좌가 운영됐으며 프로그램별 수강비는 학교 예산에서 전액 지원했다.

이번 공개 수업을 통해 교육수요자의 만족도와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시키며 방과후학교 수업의 질을 더욱 향상하는 계기가 됐다.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참관한 한 학부모는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 참여해 잠재된 소질과 적성을 계발해 가며 전교생 중 한 명도 빠짐없이 방과후학교에 참여하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봉양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며 사교육비 경감과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경쟁력 있는 공교육 실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