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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매포중, 등굣길 'Good morning' 캠페인 실시

"얘들아 괜찮아 힘내 사랑해, 넌 혼자가 아니야"

  • 웹출고시간2023.03.23 13:44:21
  • 최종수정2023.03.23 13:44:21

단양 매포중학교 교사와 또래 상담자 학생들이 등교시간에 "얘들아 괜찮아 힘내 사랑해"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들고 'Good morning'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매포중
[충북일보] 단양 매포중학교가 새 학기를 맞아 23일 오전 등교시간에 전교생과 교직원 110여 명을 대상으로 'Good morning' 캠페인을 펼쳤다.

이 캠페인은 학생의 생명 존중 의식을 높이고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나아가 관심과 배려가 충만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은 단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폭력 상담소, 1388학부모지원단, 교내 또래상담자 친구들이 함께 △학교폭력 예방 △생명 존중·자살 예방 △아동학대 △학업 중단 예방 활동 △성폭력 예방을 홍보했다.

특히 교내 또래 상담자들은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탐색하고 펼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사소한 장난이 친구에게 큰 상처가 됩니다', '넌 혼자가 아니야' 등 피켓 홍보와 구호를 외쳐 눈길을 끌었다.

캠페인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행사로 생명이란 단어의 의미를 깊이 생각해봤다"며 " 나는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을 늘 가슴에 품고 어떤 힘든 일이 있어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숙 교장은 "이번 행사를 비롯해 생명 존중과 자살 예방 교육주간에 학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학교폭력과 학업 중단 예방에 교직원들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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