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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3.21 17:31:18
  • 최종수정2023.03.21 17:31:18
[충북일보]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사진) 국회부의장은 21일 선거제 개편에 대해 "민의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국회의원 정수를 늘리는 방안들은 고려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정 부의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선거제도 개선안을 논의할 전원위원회가 구성된다"며 "전원위원회 안건 상정에서 의원 정수 확대 부분만큼은 배제되는 것이 옳다"고 밝혔다.

국회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정치관계법개선소위원회가 전원위원회 논의를 위해 도출한 3가지 개편안 가운데 의원 정수 확대 반영된 것은 '소선거구제+권역별·병립형비례(1안)', '소선거구제+권역별·준연동형비례(2안)' 두 가지다. 1안과 2안은 지역구 의석은 253석을 유지하고 비례 의석을 현재 47석에서 97석으로 늘리는 안이다.

정 부의장은 "국회 불신, 정치혐오를 자초해놓고 의원정수 확대를 거론한다면 어떤 국민이 이해할 수 있겠는가"라며 "국민들의 정치 불신, 극단적 대결 정치와 지역주의 같은 현행 선거제의 폐해를 막기 위한 대책이 절실하지만 의원 정수 확대는 대책이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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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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