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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학생수련원, 유치원~초등생 재난·안전사고 대응력 기른다

충북학생수련원 옥천분원 안전체험활동 시작
지진·화재 대피 요령, 심폐소생술 실습도

  • 웹출고시간2023.03.21 14:55:00
  • 최종수정2023.03.21 14:55:00

어린이들이 충북학생수련원 옥천분원에서 진행하는 '자기성장 안전체험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해 심폐소생술 실습을 하고 있다.

ⓒ 충북학생수련원
[충북일보] 충북학생수련원 옥천분원은 학생들이 재난·안전사고 상황에 제대로 대응할 수 있도록 배우는 '자기성장 안전체험 활동' 운영에 들어갔다.

교육프로그램은 생활안전, 재난안전, 교통안전, 폭력·신변안전, 약물·인터넷 중독, 상황별 응급처치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의 발달 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체험위주 교육이다.

학생들은 소화기 사용법과 소방조끼 체험, 재난·화재 VR체험, 지진 강도에 따른 대피요령, 화재대피, 완강기 체험, 물소화기 체험 등을 통해 자신의 신변안전과 일상 속 생활안전 방법을 배우게 된다.

또한 CPR(심폐소생술) 실습과 AED(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교육 등 위급상황에 따른 행동요령을 체험하고 실습한다.

'자기성장 안전체험활동'은 3월 둘째 주부터 시작돼 오는 11월까지 도내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안병대 충북학생수련원장은 "학생들은 자기성장 안전체험활동에 참여해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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