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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중학교 체육관 새로운 이름은 '화의관'

김명철 제천교육장, 직접 서각한 현판 기증

  • 웹출고시간2023.03.21 13:37:08
  • 최종수정2023.03.21 13:37:08

김명철(오른쪽 두 번째) 교육장과 조봉주(왼쪽 세 번째) 제천중학교 교장 등이 체육관 현판식을 갖고 있다.

ⓒ 제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제천중학교 체육관에 새로운 이름이 생겼다.

그동안 체육관으로 불리던 명칭을 의병의 고장 제천시의 의미와 제천중학교의 교훈을 추가해 '화의관(和義館)'으로 거듭났다.

'和(화)'는 제천중학교 교훈이며 '義(의)'는 의병의 고장 제천의 정체성을 가지고 우리 민족의 정신적인 근간이 된 의병 정신을 기리는 의미로 김명철 제천교육장이 은행나무를 직접 서각해 제천중학교에 기증했다.

21일 열린 현판식에는 총동문회 연합회장인 이성범 전 교육장과 김윤동 사무총장이 함께했다.

김 교육장은 "제천시의 명문 제천중학교의 체육관 이름을 직접 서각해 기증하게 된 것과 이를 흔쾌히 허락해주신 조봉주 교장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제천중 학생들의 무궁한 발전과 '화의(和義)'의 의미처럼 민족의 정기를 바로 세우고 세계의 일꾼으로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봉주 교장 "제천중학교가 명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학교 구성원 간의 노력과 열정을 더해 학생들 지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화의(和義)의 뜻처럼 학생들에게도 의미가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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