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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소장품전 '풍경의 깊이'

2004~2012년 대청호미술관에서 수집한 소장품 30여점 공개

  • 웹출고시간2023.03.16 14:47:32
  • 최종수정2023.03.16 14:47:32
[충북일보] 청주시립미술관이 2023년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의 첫 번째 전시로 소장품전 '풍경의 깊이'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04년부터 2012년까지 대청호미술관에서 수집한 소장품 299점 중 30여점을 소개한다.

전시는 오는 4월 9일까지 상당구 문의면 소재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에서 진행된다.

1전시실과 3전시실은 대청호미술관의 소장품 중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과 대청호미술관 기획전시에 출품됐던 작품들로 구성된다.

한국화, 서양화, 조각, 판화,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2전시실은 이보영 작가의 기증 작품 중 사군자, 문인화, 수묵화, 비구상의 한국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작가는 만학에 붓을 들었음에도 작고하기 전까지 다작을 실천하며 방대한 양의 작품들을 남겼다.

주로 수묵을 중심으로 한 채묵화, 담채화, 채색화 기법으로 한 산수화에서부터 비구상 회화까지 다양한 기법의 작품들을 선보였다.

이상봉 청주시립미술관 관장은 "대청호반이 펼쳐진 미술관의 풍경과 예술작품을 감상하면서 풍경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대청호미술관은 2004년 문의문화재단지 내 '청원군립대청호미술관'이라는 이름으로 개관했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되고 2016년 청주시립미술관이 개관하면서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으로 명칭을 변경해 청주시립미술관의 분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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