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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청주 시민독서운동' 후보도서 9권 선정

온·오프라인 시민투표… 시민 8천306명 참여

  • 웹출고시간2023.03.12 14:40:53
  • 최종수정2023.03.12 14:40:53

한 시민이 2023년 책읽는 청주 후보 도서 선정을 위한 투표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이 2023년 책읽는청주 시민독서운동 대표도서 선정을 위한 시민투표 결과 총 9권의 후보도서를 선정했다.

청주시립도서관은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5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투표와 16개 도서관 자료실 현장투표를 진행했다.

투표는 일반·청소년·아동 3개 부문별 각 5권씩 총 15권의 도서를 대상으로 진행으며, 총 8천306명의 시민이 참여해 부문별 3권씩 총 9권의 후보도서를 선정했다.

선정된 일반도서는 △정지아의 '아버지의 해방일지' △최은영의 '밝은 밤' △김훈의 '하얼빈'이다.

청소년 부문은 △나혜림의 '클로버' △이은재의 '별일 아닌데 뿌듯합니다' △유은실의 '순례주택'이 선정됐다.

아동 부문은 △지안의 '오늘부터 배프!베프' △은영의 '일곱 번째 노란 벤치' △최연숙의 '경성 기억각증' 이다.

시는 선정된 9권의 도서 중 분야별 1권씩 총 3권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16일 시립도서관 임시청사에서 책읽는청주 추진위원단 2차 회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최종 대표도서 선정 결과는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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