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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오송도서관 "책으로 스미는 일상"

2023년 전세대 전계층 아우르는 독서복지 집중

  • 웹출고시간2023.02.16 11:35:28
  • 최종수정2023.02.16 11:35:28
[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과 권역별 도서관(서원·흥덕·신율봉·강내·옥산·가로수)은 올해 독서·문화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책을 매개로 다양한 활동과 만남, 교류, 네트워크 형성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청주오송도서관이 시행하는 사업은 △청주아이러북 △꿀잼 사칙연산 프로젝트 △모두 마음애(愛) 봄 △스토리 사이언스 △북터치 등이다.

가정 내 그림책 육아지원을 통한 영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촉진하고자 하는 '청주아이러북'은 청주시가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영유아뿐만 아니라 다문화·장애인·시니어 세대까지 사업 대상을 확대해 모두를 위한 독서 복지를 강화해 나간다.

'즐겁고 살맛나는 꿀잼행복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재미있는 '꿀잼 도서관'으로 거듭난다.

도서관에서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는 '온가족 북캠프'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가족·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도토리(도서관에서 토요일에 우리 만나요'를 운영할 예정이다.

어린이날 축제인 '놀GO 즐기GO', 재능기부 프로그램 '휴먼 라이브러리', 북 플리마켓 '책 나누장' 등의 운영을 통해 도서관에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두 마음애(愛) 봄'은 계층별 맞춤형 서비스를 통한 독서복지를 실현하고자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마음돌봄 놀이터', 어린이 진로도우미 '내꿈 미로(ME路)찾기', 청소년·청년을 위한 실질적 취업프로그램 지원 '잡(JOB) 걱정 없는 미래', 직업·취업 관련 추천도서 코너 '꿈꾸는 서가', 다문화 가정 구성원이 함께 어울리는 '다(多)같이 다(多)가치', 노인·장애인들의 '디지털격차해소교육' 운영 등을 통해 도서관이 마을공동체 중심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

미래변화를 준비하는 다양한 IT과학 프로그램 '스토리사이언스' 운영을 통해 차세대 융합형 인재양성의 발판을 마련한다.

릴레이 과학 강연 '사이언스 투게더', 계층별 특성에 맞는 '미래 드림 프로젝트',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과학축제 '과학 창의 한마당'이 개최될 예정이다.

'북터치'는 책과 시민을 연결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독서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시민참여형 페스티벌 '2023 인문주간', 시민과 책으로 소통하는 장기대출 서비스 '책잇아웃',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감 북 큐레이션 '책크인' 등이 준비돼 있다.

청주오송도서관은 "세대와 계층 구분없이 누구나 함께 성장하고, 함께 어울리고, 함께 누리는 행복한 동행터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전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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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