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청고속화道 2011년 착공될 듯

국토5개년 계획에 포함… 조기건설 가능

  • 웹출고시간2009.03.30 19:12: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충주~제천을 연결하는 충청고속화도로 건설사업이 빠르면 오는 2011년 착공될 전망이다.

이는 국가기간교통망계획에 따른 2019년 이후 보다 10년 정도 앞당겨진 것으로 충북발전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제천시청에서 열린 충청고속화도로 사업계획 설명회에서 국토해양부(국토부) 이재홍 도로정책관은 "사업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결과물이 내년 2월 제출됨에 따라 같은해 7월 수립될 '제3차 국도 5개년 계획'에 충청고속화도로 건설계획이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제3차 국도 5개년 계획에 충청고속화도로 사업계획이 반영되면 예산편성이 가능해 질 것"이라며 "예산확보 여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이르면 2011년부터 기본설계 등 사업이 본격 착수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이날 설명회에서 청주~충주 주덕을 연결하는 국도 36호선은 지난 2006년 하루 교통량이 3천928대였으나 오는 2011년에는 일일 4천292대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충주~제천 간 국도 38호선도 2천547대에서 2천759대로 교통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이와 함께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충북을 관통해 강원을 잇는 국도 등의 교통량도 같은 기간 11% 증가할 것으로 국토부는 전망했다.

이 정책관은 "고속도로라면 동서고속도로 등과 맞물려 중복투자 논란이 있을 수 있지만, 자동차전용도로화 하면 문제는 없다"며 "자동차전용 고속화도로로 만든다는 것이 국토부의 원칙"이라고 덧붙였다.

국토부는 10억원의 예산을 투입, 청주~제천 간 교통체계개선 연구용역을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했으며 내년 2월 용역이 완료되는대로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

국토부는 8월 제출될 예정인 연구용역 중간결과를 토대로 교차로 입체화 또는 개별 도로 신설 등의 노선 대안을 확정한 뒤 구체적인 사업 계획수립을 추진한다.

이날 설명회에서 송광호 국회의원(충북 제천.단양)은 "제천에서 서울도 1시간40분이면 가는데, 청주는 2시간 이상이 소요된다"며 "도청가는 시간이 서울가는 시간보다 더 걸려서는 안된다"고 역설하면서 충청고속화도로 건설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청주~충주 간 국도 36호선과 충주~제천 간 국도 38호선은 도내 각 시군의 도심을 통과하는 구조로 청주~제천 구간 운행시간은 2시간 이상이 소요됐다.

이로인해 교통여건 개선 여론이 비등했던데다 총선과 지방선거 등에서 단골 공약으로 제시돼 왔으나 정부는 국가기간교통망계획에 따라 2019년 이후에나 사업추진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었다.

충청고속화 도로와 관련해 민주당 이시종 국회의원(충북 충주)은 31일 청주 청석티아라컨벤션에서 '충청고속화도로 조기건설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연다.

제천/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