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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내토초 병설유치원, '글빛나래 책사랑 축제' 개최

독서골든벨과 만들기·요리 활동 등 다채로운 구성

  • 웹출고시간2022.07.21 13:25:58
  • 최종수정2022.07.21 13:25:58

제천 내토초등학교병설유치원 '글빛나래 책사랑축제'에서 원아들이 동시·동요제에 참여하고 있다.

ⓒ 내토초병설유치원
[충북일보] 제천 내토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지난 19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글빛나래 책사랑축제'를 열었다.

이번 축제는 동화 감상과 독후활동, 동시·동요제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첫날에는 각 반별로 동화책을 선정해 읽은 후 만 5세반은 신체활동과 독서골든벨을, 만 4세반은 만들기 활동을, 만 3세반은 요리활동을 독후활동으로 실시했다.

이어 둘째 날에는 유희실에서 전체 유아들이 모여 자신이 좋아하는 동시나 동요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에 참여한 유아들은 "우리가 진짜 동화책 나오는 주인공이 된 것 같아 재밌었다"며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는 게 조금 떨렸지만 용기를 내 하고나니까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기자 원장은 "유아들의 독서활동은 상상력,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등 교육적 효과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생각의 날개를 활짝 펼칠 수 있는 시간들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내토초 병설유치원은 매주 한 권의 동화책을 소개하고 활동하는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평소에도 유아들의 독서습관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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