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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충북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본부에 2천만원 기부

  • 웹출고시간2022.06.09 15:50:31
  • 최종수정2022.06.09 17:40:05

KT&G 충북본부가 9일 충북 소외계층 아동 대상으로 임직원 기부청원제를 통한 '상상펀드' 후원금 2천만 원을 기부하고 있다. 사진 맨 왼쪽부터 KT&G 이종훈 사회공헌부장, KT&G 이병태 충북본부장, 차용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장, KT&G 상상유니브 서석현 충북운영사무국장의 모습.

[충북일보] KT&G 충북본부가 9일 충북 소외계층 아동 대상으로 임직원 기부청원제를 통한 '상상펀드' 후원금 2천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본부에 기부했다.

지난 2013년부터 KT&G가 운영중인 '기부청원제'는 KT&G 임직원들이 직접 어려운 이웃들의 사연을 사내 전산망에 올리면 해당 사연을 응원하는 구성원의 댓글이 200개 이상이 될 경우 '상상펀드'를 활용해 후원하는 KT&G만의 독창적 기부제도다.

'상상펀드'는 지난 2011년 출범한 KT&G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추가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후원금은 충북 영동군에서 추운 겨울 온수가 나오지 않는 등 낡은 흙집에 조부모님과 살고있는 11살 아동 가정의 주택철거와 조립식 주택 개축 등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병태 KT&G 충북본부장은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스럽게 모은 기부금으로 아동이 자라나는데 나은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어 더욱 의미있다"며 "아이가 건강하고 밝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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