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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송학 사회인 야구장, 10월 개장 목표로 순항

3만 야구동호인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웹출고시간2022.05.26 14:02:26
  • 최종수정2022.05.26 14:02:26

오는 10월 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 제천 송학 사회인 야구장 전경과 조감도.

[충북일보] 제천시가 조성 중인 송학 사회인 야구장이 오는 10월 개장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2021년 착공에 들어가 송학역사 폐철도 부지에 들어서는 야구장은 토지 보상비 포함 총1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회인 야구장, 편의시설, 산책로, 주차장 등을 조성한다.

이 시설은 기존 야구장과 달리 30m 높이의 조명타워 6기를 설치해 야간경기도 가능하며 향후 제천시 사회인 야구 27개 구단 600여명의 동호인들이 시간의 제약 없이 경기를 즐길 수 있어 지역 야구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같은 부지에 과거 송학역의 추억을 기억하기 위해 송학역사 재건축공사를 추진 중으로 해당 시설에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과 카페테리아 운영을 통해 이용자 편의증진과 함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송학 사회인 야구장의 조성으로 야구 동호회원들의 오랜 숙원인 야간경기가 가능하게 됐다"며 "야구대회의 연중 개최로 3만 명의 야구 동호인들이 송학면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비롯한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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