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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0.18 11:32:54
  • 최종수정2021.10.18 11:32:54

옥천 장야초 학생들이 수학축제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 장야초등학교는 다양한 수학적 체험활동을 통해 수학을 즐기고 느끼고 배울 수 있는 6회 장야수학축제를 오는 20일까지 개최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해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도전마당(수학 보드게임 리그전), 체험마당(수학 교구 체험전), 놀이마당(수학 구조물 만들기) 행사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도전마당(수학 보드게임 리그전)은 학년별 수학교육과정과 연계된 보드게임을 선정하고 학급별로 예선전 경기 후 리그전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친구들과 건전한 경쟁, 수학 학습에 재미를 느끼게 하는 한편, 자신감과 도전의식이 기대되고 있다.

체험마당(수학 교구 체험전)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중력 무시, 좁은 문, 연산게임 등 부스별로 다양한 수학 교구를 직접 체험하면서 수학적 원리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놀이마당(수학 구조물 만들기)은 카프라를 이용한 창작 구조물 만들기, 시어핀스키 피라미드 만들기 등 평소 다루지 못한 다양한 수학적 구조물을 만들어 봄으로써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신장시키는 놀이적 성격의 활동으로 계획했다.

이숙경 교장은 "6회 장야수학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수학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고 나아가 수학을 놀이로 즐길 수 있는 수학 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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