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도심 통과 광역철도망 반영 대책회의

청주시의회가 17일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망의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최종 반영을 위한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17일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망의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최종 반영을 위한 대책회의를 열었다.

의장단, 상임위원장단, 원내대표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망의 최종 계획 반영을 위해 의회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를 주재한 최충진 의장은 시의회 소속 의원·직원들의 적극적인 홍보활동 동참을 당부했다.

시의회는 역량을 모아 현수막 게시, SNS 홍보와 함께 적극적으로 청와대 국민청원 동참 독려에 나서기로 했다.

최 의장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최종안이 6월 발표될 예정"이라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청주 도심 통과 노선의 필요성을 알려 최종안에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망을 반드시 반영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10일부터 국토교통부 청사 앞에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최종 반영을 위한 의원 1인 릴레이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전규식 의원을 시작으로 김기동 의원(18일), 김은숙 의원(20일), 남일현 의원(21일) 순으로 릴레이 시위에 참여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