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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고, 명문대 신입생 다수 배출

학교의 노력과 군민장학회 지원이 이뤄낸 결과

  • 웹출고시간2021.03.24 13:31:06
  • 최종수정2021.03.24 13:31:06

괴산고등학교 전경.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고등학교가 올해 대학입시에서 서울대학교 등 명문대 신입생 6명을 배출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이번 괴산고 서울대 합격은 2019년 이후 2년 만으로 경희대와 서울시립대 4명 등 수도권·국공립 대학에 다수의 학생이 합격했다.

비수도권 국·공립대학 28명을 비롯해 사립대학에도 19명이 진학했다.

이 같은 성과는 교육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이라는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거둔 것이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교사의 지도와 학생들의 진학에 대한 열의, 괴산군민장학회 지원이 이뤄낸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군민장학회는 학생의 동기부여를 위해 명문대 진학 장학금, 글로벌 청소년 해외연수, 기숙사비·심화학습반, 진로진학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장학 정책을 펼치고 있다.

괴산고는 군민장학회의 지원으로 지난 10년간 서울대 등 명문대 진학생 82명이 혜택을 받았다.

이 학교의 기숙사(괴정학사) 운영도 명문대 진학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09년 11월 준공한 기숙사는 정독실, 정보자료실, 모둠학습실, 강의실 등을 갖춰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차영 군민장학회 이사장(괴산군수)는 "괴산고가 지역 명문학교로 자리하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1951년 9월1일 개교한 괴산고는 2011년 12월30일 전국 기숙형고교 우수학교 선정, 2014년 일반고 역량강화 시범학교, 2017년 기숙형 고등학교로 지정됐다.

괴산고는 지난달 3일 104명을 배출하는 등 개교 이후 71년간 모두 1만4천565명이 졸업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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