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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직

△노서영(소프트웨어학과 교수) 학생부처장 △정우현(심리학과 교수) 사회과학대학장 △김찬중(경영학부 교수) 경영대학장 △장석천(법학과 교수) 법학전문대학원장 △송석길(약학과 교수) 약학대학장 △김원섭(의학과 교수) 의과대학장 △전병일 사범대학부설중학교장

◇신임교원

△김규민 영어영문학과 교수 △박기홍 경제학과 교수 △박선철 정보통계학과 교수 △이연의 물리학과 교수 △신현준 물리학과 교수 △김경찬 천문우주학과 교수 △박문재 지구환경과학과 교수 △우소희 경영학부 교수 △강동우 공업화학과 교수 △홍혜진 환경공학과 교수 △김남석 정보통신공학부 교수 △김봉재 컴퓨터공학과 교수 △이상현 지역건설공학과 교수 △조원주 농업경제학과 교수 △박재평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강호웅 화학교육과 교수 △황지현 주거환경학과 교수 △송유진 소비자학과 교수 △송난 약학과 교수 △우창곡 의학과 교수 △신영덕 의학과 교수 △최치훈 의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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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 선도"

[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56) ㈜키프라임리서치 대표는 준공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국내외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오송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미국, 태국,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등의 신약·백신 개발 관계자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김동일 키프라임리서치 대표가 청주와 바이오업계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이다. 바이오톡스텍의 창립멤버인 김 대표는 당시 국내 산업환경에 대해 "이미 성숙단계에 접어든 제조업이 아닌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산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BT(바이오테크놀로지)와 IT(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라는 두 개의 큰 축이 보였다"며 "이가운데 BT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이나 발전 정도·세계 시장 진출 정도로 봤을 때 타 산업 대비 훨씬 경쟁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히려 기회가 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BT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업계에 뛰어들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는 실제로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회사들은 국내시장·제네릭 분야에